與 김재원, 최고위원직 사퇴 의사…'한동훈 체제' 붕괴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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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4.12.14. 오후 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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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사의를 표명했다.

앞서 장동혁·진종오·김민전·인요한 최고위원도 사의 의사를 밝히면서 최고위원 5명 전원 사의로 한동훈 체제가 붕괴 수순으로 접어들었다.

14일 김재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그 동안 저는 보수 단일대오로 이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자고 계속 주장해왔다"며, "오늘의 사태는 당내 분열책동으로 인해, 보수 단일대오로 나가지 못하고 이재명과 민주당에게 면죄부를 헌납한 꼴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의 일원으로서 그 누구도 이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본다"며, "그것이 우리 당의 당원과 지지자들이 국민의힘 당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부여한 권한에 대해 응분의 책임을 지는 것"이라고 최고위원직 사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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