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서 그 옛날 복고 감성 느낄 수 있는 먹거리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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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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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바우 레트로구이 페스타 포스터.
그 옛날 향수와 레트로(복고)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축제가 태백의 대표 광산촌인 철암동에서 펼쳐진다.

'쇠바우 레트로 구이 페스타'가 20일 오후 1시 철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일원에서 '화(火)기애애, 매력철철(鐵鐵)'을 주제로 열린다.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남궁증)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관광객 유치 등 탄광문화장터 상권 활성화와 주민 유대감 형성을 위해 철암장이 서는 날에 맞춰 마련됐다.복고 노래자랑과 화로 테이블을 이용한 레트로 구이터, 추억의 DJ부스, N행시 이벤트, 폴라로이드 포토존 등의 이벤트가 줄지어 펼쳐진다.

레트로 구이터에서는 화로 테이블을 활용한 추억의 먹거리 체험이 진행된다. 마시멜로우, 쫀드기, 쥐포 등이 담긴 웰컴구이키트(한정수량)의 1인 1회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추가로 먹고 싶은 구이 재료는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내 상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영수증으로 추억의 종이뽑기 이벤트(5000원당 1회)에 참여할 수 있고, 종이뽑기 1등 상품으로 한우세트가 준비돼 있다.

남궁증 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어른들은 추억과 동심을, 어린이들은 체험과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만큼 축제장에 놀러와서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활력 넘치는 태백을 만들기 위해 시민·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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