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효성 코팅비료 ‘하이코트’, 중남미 시장으로 ‘쭉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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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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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보, 멕시코서 열린 중남미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 참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시장 요구 반영 제품 개발 지속
비료 전문기업인 '누보’가 11월12~15일 멕시코 과나후아토주의 이라푸아토에서 열린 ‘아그로알리멘타리아 과나후아토 엑스포(Expo Agroalimentaria Guanajuato 2024)’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누보
비료 전문기업인 '누보’가 11월12~15일 멕시코 과나후아토주의 이라푸아토에서 개최한 농업박람회인 ‘아그로알리멘타리아 과나후아토 엑스포(Expo Agroalimentaria Guanajuato 2024)’에 참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그로알리멘타리아 엑스포는 중남미 대륙 최대 규모의 농업박람회 중 하나로 매년 800개 이상의 전시 기업과 12만명의 관람객이 함께한다. 행사엔 국제 바이어‧유통업체‧전문가‧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농자재와 농업 기술을 선보인다.

누보는 박람회에서 용출제어형 완효성 비료(CRF)인 ‘하이코트’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하이코트는 옥수수‧대두‧팜나무‧채소‧쌀 등 다양한 작물에 사용할 수 있다. 차별화된 코팅비료 생산 기술을 활용해 극단적인 날씨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비분(비료성분)을 지속적으로 뿜어내 작물 성장에 도움을 주는 것이 장점이다.

누보는 매년 해외 주요 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확대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올해도 멕시코를 포함해 독일‧중국‧미국‧인도네시아‧태국‧튀르키예 박람회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또한 현지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박지연 누보 해와시업1팀장은 “멕시코·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에서 2024년엔 2022년 대비 3.5배 많은 물량을 수출했다”며 “중남미와 같은 다양한 기후와 재배환경에서 기술력을 입증 받아 중남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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