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킹닷컴,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 출시 1주년 맞아 숙박 상품에 새로운 기능 공개
-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에 3개의 배지 레벨 도입, 제3자 기관에서 인증받은 숙소는 특별한 배지 부착
- 현재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400,000곳 이상의 숙소가 지속가능성 실천 노력을 인정받고 있어
- 유럽 지역의 일부 숙박 옵션을 대상으로 탄소 배출 정보 조회 기능이 도입될 예정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지속가능한 여행(Travel Sustainable)’ 프로그램 출시 1주년을 맞아 신규 기능을 선보인다. 2021년 업계 최초로 도입된 이 프로그램은 여행객들에게 ‘지속가능성 실천 숙소 배지’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숙소를 표시해 관련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공유해왔다. 부킹닷컴은 더욱 투명하고 일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3단계의 배지 레벨 시스템과 ‘인증’ 배지를 도입했다.
부킹닷컴이 새롭게 선보이는 레벨 시스템은 더 많은 숙소들이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숙소의 실천 정도를 여행객들에게 투명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킹닷컴은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 배지 레벨 시스템을 ▲레벨1, ▲레벨2, ▲레벨3으로 분류했다. 숙소는 해당하는 레벨의 숫자만큼 잎사귀 모양 배지의 수로 구분되며, 이와 함께 그들이 시행 중인 지속가능성 실천 정보는 숙소 페이지에 전부 게시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레벨1’은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의 입문 등급으로, 잎사귀 1개로 표시되며, 해당 숙소가 지속가능성 관련 조치를 일부 실천하는 중임을 나타낸다. ‘레벨2’는 해당 숙소가 지속가능성 관련 조치를 실천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 및 노력을 들였음을 나타내며, 잎사귀 2개로 표시된다. ‘레벨3’은 잎사귀 3개로 표시되며, 해당 숙소가 지속가능성 관련 조치를 실천하기 위해 많은 투자와 노력을 들였으나 아직 공식적인 제3자 인증을 획득하지 못했음을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성 인증 숙소’는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 레벨 중 최고 등급으로, 40개가 넘는 외부 기관의 인증을 1개 이상 획득한 숙소를 나타낸다. 해당 숙소에는 외부 기관 인증을 받은 숙소임을 나타내는 배지와 함께 해당 인증의 이름이 표시된다.
현재 부킹닷컴을 통해 지속가능성 관련 조치를 표시한 숙소는 전 세계 125만 곳 이상에 달한다. 새로운 레벨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한국 730여 곳을 포함한 400,000곳 이상의 숙소들은 그들의 지속가능성 실천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배지 레벨 시스템은 부킹닷컴의 웹사이트와 앱에 향후 몇 주 내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의 3단계 배지 레벨 시스템 도입 외에도, 부킹닷컴은 처음으로 플랫폼 상에 숙소 예약에 따른 탄소 배출량 정보를 표기할 예정이다. 2022년 10월 기후 변화 대응 기술 기업인 츄즈(CHOOOSE)와 새롭게 체결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해당 정보는 유럽 내 숙소 예약 건에 한해 제공되며, 여행자들이 숙소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유용한 참고 지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신규 기능은 유럽에 위치한 숙박 옵션을 대상으로 첫선을 보인 뒤, 점차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부킹닷컴의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책임자를 역임하고 있는 다니엘 드실바(Danielle D’Silva)는 “당사에서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설정한 목표는 누구나 여행을 떠날 때 더욱 쉽게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당사의 목적은 더욱 책임감 있게 여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을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알려주려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와 업계의 더 건실한 미래를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자 하는 데 있다”라고 밝혔다.
부킹닷컴의 ‘지속가능한 여행’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웹페이지 sustainability.booking.com 또는 기후행동 계획 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