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가 불황에 빠진 것과 IT 시장의 흐름이 통합으로 가고 있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 침체를 기회라고 표현하는 이상한(?) 사람이 있다. 켄클라인 머큐리인터액티브 COO가 그 주인공.
머큐리인터액티브는 올해 1분기 월스트티리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9천만달러의 매출에 주당 순이익 14%이란 호성적을 기록했다. 켄클라인 COO는 이에 대해 분명한 분석을 내리고 있다.
"IT의 흐름이 통합으로 가는 것은 테스팅과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의미합니다. 여기에다 경제 침체로 고객들이 IT 투자를 줄이는 것은 역으로 기존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켄클라인 COO는 머큐리의 성장은 우연이 아니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꽤뚤어본 결과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오라클이나 마이크로소프트등 주요 소프트웨어 벤더들과 경쟁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벤더들과 협력하고 있지요" 켄클라인 COO는 동종 업계 몇몇 경쟁자를 제외하면 나머지 벤더들과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성장의 밑거름이라고 덧붙였다.
성장하기는 한국지사도 마찬가지. 국내에 지사를 설립한지 이제 1년째가 되가는 머큐리인터액티브 한국지사는 KTF, LG CNS, 현대자동차등 굵직굵직한 고객사를 확보하면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고 켄클라인 COO는 평가한다. 이에 올해 본사 차원에서 한국지사를 밀어줄 것이란게 그의 설명이다. "투자에 앞서 매출 상승이 담보돼야 합니다.
올해 지난해보다 2배를 국내지사에 투자할 계획인데 그렇다면 매출은 아마 3배 이상 늘어나겠죠?(웃음) 켄클라인 COO는 머큐리 한국지사가 올해도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낙관하는 모습이다.
"한국은 아시아 전자상거래에 있어 허브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려면 견고한 IT 시스템이 필요한데 이는 머큐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켄클라인 COO가 한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머큐리인터액티브 한국지사는 올해 사업 방향을 파트너십 강화로 잡았다. 머큐리와 파트너사 가상의 조직을 이뤄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켄클라인 COO도 "한국은 머큐리가 진출해 있는 다른 국가와는 달리 파트너십에 의한 비즈니스가 가장 활성화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머큐리인터액티브는 닷넷과 J2EE등 양대 웹서비스 표준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닷넷과 J2EE중 어느 플랫폼으로 가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켄클라인 COO는 "J2EE는 대기업에 적합하면 닷넷은 중소 기업에 어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인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시간이 가면 닷넷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일 한국에 온 켄클라인 COO는 21일 오전 한국CIO포럼 행사에 참가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를 통한 IT투자 최적화' 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같은 날 KTF와 LG CNS등 주요 고객사와도 접촉했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머큐리인터액티브는 올해 1분기 월스트티리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9천만달러의 매출에 주당 순이익 14%이란 호성적을 기록했다. 켄클라인 COO는 이에 대해 분명한 분석을 내리고 있다.
"IT의 흐름이 통합으로 가는 것은 테스팅과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의미합니다. 여기에다 경제 침체로 고객들이 IT 투자를 줄이는 것은 역으로 기존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과 일맥상통합니다" 켄클라인 COO는 머큐리의 성장은 우연이 아니며 시장의 흐름을 정확하게 꽤뚤어본 결과라는 것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오라클이나 마이크로소프트등 주요 소프트웨어 벤더들과 경쟁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벤더들과 협력하고 있지요" 켄클라인 COO는 동종 업계 몇몇 경쟁자를 제외하면 나머지 벤더들과는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성장의 밑거름이라고 덧붙였다.
성장하기는 한국지사도 마찬가지. 국내에 지사를 설립한지 이제 1년째가 되가는 머큐리인터액티브 한국지사는 KTF, LG CNS, 현대자동차등 굵직굵직한 고객사를 확보하면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고 켄클라인 COO는 평가한다. 이에 올해 본사 차원에서 한국지사를 밀어줄 것이란게 그의 설명이다. "투자에 앞서 매출 상승이 담보돼야 합니다.
올해 지난해보다 2배를 국내지사에 투자할 계획인데 그렇다면 매출은 아마 3배 이상 늘어나겠죠?(웃음) 켄클라인 COO는 머큐리 한국지사가 올해도 지난해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낙관하는 모습이다.
"한국은 아시아 전자상거래에 있어 허브를 꿈꾸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려면 견고한 IT 시스템이 필요한데 이는 머큐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입니다" 켄클라인 COO가 한국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머큐리인터액티브 한국지사는 올해 사업 방향을 파트너십 강화로 잡았다. 머큐리와 파트너사 가상의 조직을 이뤄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것이다. 켄클라인 COO도 "한국은 머큐리가 진출해 있는 다른 국가와는 달리 파트너십에 의한 비즈니스가 가장 활성화 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머큐리인터액티브는 닷넷과 J2EE등 양대 웹서비스 표준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닷넷과 J2EE중 어느 플랫폼으로 가야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켄클라인 COO는 "J2EE는 대기업에 적합하면 닷넷은 중소 기업에 어필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지만 "거인인 마이크로소프트가 닷넷에 사활을 걸고 있는 만큼 시간이 가면 닷넷도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일 한국에 온 켄클라인 COO는 21일 오전 한국CIO포럼 행사에 참가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를 통한 IT투자 최적화' 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같은 날 KTF와 LG CNS등 주요 고객사와도 접촉했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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