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19일) 엔씨소프트 실적호전 기대로 5% 올라

한국경제 기사전송 2004-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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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급등,790선에 바짝 다가섰다.1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34포인트(1.98%) 상승한 788.53으로 마감됐다. 전날 미국시장 강세가 호재로 작용한데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 증가와 함께프로그램 매수세가 2천5백억원이상 대거 유입되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백25억원,1천7백75억원씩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한 반면 개인은 이익실현에 주력하면서 2천9백49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으며 특히 전기전자(3.15%) 증권(2.20%) 보험(2.92%) 등이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사들도 대부분 올랐다. 특히 삼성전자가 2.67% 오른 44만1천5백원으로 마감됐고 LG전자는 6.08%가 상승한 5만5천8백원에 종료되는 등 그동안 소외됐던 기술주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삼성SDI도 2.02% 올랐다. SK텔레콤(0.58%) 국민은행(1.59%) POSCO(0.92%)도 상승했다. 삼성전기는 증권사들간 엇갈린 전망속에 최근 낙폭이 컸던데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돼 5.73%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비정상적인 주가흐름으로 평가받으며 전날 하한가로 주저앉았던 LG카드는 급락하루만에 다시 상한가 근처까지 치솟았으며 대한해운은 해운수요 증가에 따른실적호전 기대감 등으로 11.46% 오름세를 나타냈다. 삼성증권(5.70%) 삼성화재(3.72%) 등 증권 보험주들도 대부분 강세였다. 엔씨소프트는 새로운 게임인 "풍요의 계절"의 성공 기대감으로 5.46% 올랐다. 이밖에 신동아화재는 贊璣》?마감했고 쌍용차는 6.37%의 상승률을 보였다.

[거래소 시황] (19일) 엔씨소프트 실적호전 기대로 5%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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