짹짹이들이 모임 만들고 김치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
김미경 MKYU 대표가 이끄는 챌린지 커뮤니티 굿짹월드가 겨울 김장철을 맞아 롯데카드와 함께 김장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국의 짹짹이(굿짹월드 커뮤니티 애칭)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고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굿짹월드는 김미경 대표와 함께 매달 1일부터 14일간 새벽 5시에 일어나 나만의 시간을 창조하는 자기계발 커뮤니티로, 매달 다양한 주제의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롯데카드의 후원을 받아 김장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전국에 있는 짹짹이 모임 중에서 8개 지역을 선정해 김장김치 담기 행사를 벌였다.
대구 지역의 ‘집밥맛전사(집밥의 맛을 전하는 사람들)’ 팀은 대현동 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또 서울 중랑구 ‘에코 김장해’ 팀은 신내복지관을 통해 각 10kg씩 총 24명의 취약계층 가구에 김장김치를 전했다. 김미경 대표도 11월 30일 서울 중랑구 짹짹이들과 함께 김장김치 담기에 동참해 손맛을 더했다.
김미경 대표는 “이번 김장 기부 프로젝트는 직접 몸으로 참여하는 봉사이기에 더 의의가 깊은 것 같다. 짹짹이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더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를 드리게 되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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