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의회는 6급 이하 임기제 공무원에게 의정지원관이라는 대외직명을 부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의회사무처 전문인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신설·임용된 정책지원관과 분야별 전문지식·기술을 보유한 임기제 공무원 두 축으로 운영한다.
정책지원관과 달리 나머지 임기제 공무원들은 통상 주무관으로 불렸다.
대외직명 신설에 따라 주사와 주무관으로 불리던 6급 이하 일반임기제와 시간선택임기제 공무원들을 의정지원관이라는 명칭으로 부른다.
정책지원관과 의정지원관 외에 6급 이하 실무직 공무원은 기존처럼 주무관으로 불린다.
도의회는 이런 내용을 '직원 대외직명제 운영 규정'에 담아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황영호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전문성을 갖춘 임기제 공무원들이 많이 채용됨에 따라 대외직명을 신설했다"며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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