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통영해경, 전복 어선 실종자 1명 추가 발견…선내 발견 3명은 사망

뉴스핌 원문 기사전송 2024-03-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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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스핌] 남경문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는 9일 통영시 욕지도 남방 37해리(약68km)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연승어선 A호(20t, 제주선적) 선원 9명 가운데 1명을 추가 발견했다고 밝혔다.

9일 오후 3시15분께 전복어선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7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인 경비함정이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1명의 실종자를 발견해 이송 중에 있다. [사진=통영해양경찰서] 2024.03.09.

이로써 이날 오전에 선체에서 발견된 선원 3명 등 총 4명이 발견되고, 나머지 5명은 실종된 상태다.

해경 이날 오후 3시15분께 전복어선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7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중인 경비함정이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1명의 실종자를 발견했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전 선체에서 의식이 없는 체 발견된 선원 3명은 모두 사망 판정을 받은 상태이다.

전복어선 수색현장에는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이 단정을 타고 직접 수색상황을 현장 지휘하고 있다.

사고어선은 이날 오전 6시 29분 연락두절선박 신고가 접수되어 수색하던 중 오전 6시 43분 전복 상태로 발견됐다. 총 9명이 승선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선체에서 발견된 3명은 숨졌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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