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23일 (금)
진행 : 유영선 아나운서
출연 : 전원책 변호사
[앵커]
그렇다면 바로 이어지는 질문이긴 한데 국민의힘에서 대표로 취임한 한동훈 대표 압도적인 지지율로 대표가 됐습니다. 그리고 한 달의 시간을 보냈고요. 지난번에 나오셔서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상품은 잘 내놓는 것 같은데, 큰 상품, 보수의 큰 상품이 없다. 아쉽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한 달 됐으니까 10점 만점에 몇 점 정도 주시겠어요?
[전원책 변호사]
아직은 점수를 매길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된 리포트도 내지 않고 했는데 어떻게 점수를 줍니까. 제일 처음에 등장을 해서 정점식 정책위의장 쫓아내고 김상훈 집어넣고 그래서 자기 체제를 완고히 탁 튼튼하게 만들고 그다음에 한 거라고는 역시 그 앞에 미리 얘기를 했던 채 상병 특검법 발의하고 이제 그게 문제가 되니까 금투세하고 맞교환 하자. 뭐 이런 식의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대표 회담을 하겠다. 이랬는데 갑자기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에 걸려가지고 27일까지는 꼼짝을 못 하니까 지금 한동훈 대표로서는 시간을 벌었다고 합니다만은.
[앵커]
아까 말씀하신 부분은 금융투자소득세가 이제 한동훈 대표가 지금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거고,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지금 채 상병 특검법을 이제 논의해 보자. 이 두 가지를 좀 같이 해보자, 이 얘기.
[전원책 변호사]
거기에다가 지금 사실 한동훈 대표가 이 대중 앞에 참 처신하기도 어려워요. 왜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금이라도 각을 세우는 것 같으면 또 다른 그 이제 그 또 다른 타이틀이 붙는단 말이에요.
[앵커]
그래서 말씀하시는 거는 점수를 못 주겠다?
[전원책 변호사]
사실은 한동훈 대표도 이 고심이 클 겁니다.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런데 내가 가만 보기에요. 가장 큰 문제는 한동훈 대표 옆에 벌써 있어야 될 사람은 없고 없애야 될 사람이 있는 것이 제 눈에는 보입니다. 제발 사람을 좀 가려가면서 써야 된다. 하는 말씀을 내가 고훈 삼아 제가 드리겠습니다.
[앵커]
없어야 된다는 인물이 보이신다고요? 혹시 최고위에 보이신다는 말씀이세요?
[전원책 변호사]
최고위든 어디든 말입니다. 제가 이 정도 이상으로 말을 하면 당장 또 사람들이 씹어댈 거고. 이제 필요한 것은요, 제가 늘 하는 얘기입니다. 옛날부터 권력의 옆에는 가장 그 필요한 사람이 쓴소리를 해주는 레드 팀들. 쓴소리를 해주는 팀들. 그런 사람들이 제대로 권력자를 보필을 하는 거예요.
[앵커]
전 변호사님, 제가 질문을 좀 다르게 드려볼게요. 그러면 누구냐고 제가 여쭤보지 않고 그럼 어떤 조언들이 지금 한동훈 대표에게 필요하다는 말씀이신 거죠?
[전원책 변호사]
한동훈 대표가 이 국민에게 직접 다가가서 무엇이 가려운 것인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해야 합니다. 근데 한 대표는 아직까지는 그와는 거리가 너무 먼 정치를 해요. 아직까지는 셀럽 정치를 하는 겁니다.
[앵커]
그래서 사실 요즘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한동훈 대표가 아까 말씀하신 작은 상품들 금융투자소득세나 아니면 전기료 취약층에게 감면 지원해주자 뭐 이런 얘기들 발 빠르게 움직이긴 하는데 최근에 있었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얘기라든지 이거는 이제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아니 방패를 해줄 거면 제대로 해주든가 아니면 또 당내에서는 아니 국민 여론을 전달할 거면 전달을 해주든가 그리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아예 상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전원책 변호사]
아니, 독립기념관장의 그리고 한국학중앙연구소에 문제적 인물을 뭐 그 두 사람이 나쁘다는 게 아니에요. 문제적 인물을 예컨대 김형석하고 김낙연이라는 분, 야당에서 시비를 걸 수 있는 문제적 인물을 임명을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내가 묻고 싶은 게 그겁니다. 대통령실에 있는 그 인사 참모들에게 인사를 담당하는 참모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그렇게 사람이 없느냐 사람이 한국학중앙연구소에 임명을 할 분이 그렇게 없느냐, 많이 있을 거예요.
[앵커]
그러면 이제 당내에서는 이런 여론, 그럼 임명 철회를 해야 된다는 당내 여론도 있고 그 여론을 전달하든지.
[전원책 변호사]
아니 왜 이런 실족들을 계속하느냐는 거예요. 지금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종찬 광복회장을 편드는 게 아닙니다. 제가 다른 방송에서는 이종찬 광복회장을 아주 심하게 내가 비판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왜 이런 시비를 걸 수 있는 그런 인사를 자꾸 하느냐는 거예요. 예컨대 김형석 교수라든가 김낙연 씨 같은 분이 정말 그게 꼭 책임자 같으면 저라도 변호를 하겠어요. 무슨 소리냐, 이분은 거기에 정말 적합한 분이다. 하겠는데 그게 아니고 시비를 딱 걸기 알맞은 분들만 거기에 갖다 놓은 거예요.
[앵커]
그러면 그전에 보수든 진보 정부든 그러면 일단 여론이 나쁘면 일단 빼는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자진 철회를 한다든지.
[전원책 변호사]
근데 이게 처음이 아니란 말이에요. 장관 하나 임명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장관들도, 장관들 임명하는 것도 늘 보면 나중에 보면 늘 문제적 인물들이 있었단 말이에요. 나는 그리고 이렇습니다. 이번 윤 대통령의 그 인사를 이번도 가령 총선 지나고 나서 가장 큰 인사가 있었다면 대통령 비서실장이 바뀐 것 그리고 그다음에 지금 국방부 장관과 안보실장이 바뀌었잖아요. 나는 안보실장을 군사 전문가, 그 국방부 장관을 지낸 분을 다시 그쪽에 앉힌 것은 난 그건 아주 잘했다고 봐요.
[앵커]
예전부터 왜 외교안보실장은 안보 인사를 안 하시느냐 그 얘기하셨어요.
[전원책 변호사]
국가안보실장에 군사 전문가가 앉아야 되지 북한과 무기체계도 잘 모르는 분을 거기다 앉혀 놓으니까 문재인 정권 때 대표적인 분이 있습니다. 정의용, 서훈 이런 분들. 서훈은 뭐 남북대화 전문가죠. 그래서 그런 분을 거기 앉혀놓으니까 늘 문제를 일으켰단 말이에요.
[앵커]
이번에 일단 안보전문가들이 들어갔잖아요.
[전원책 변호사] 그래서 안보 전문가가 들어가니까 신원식 장군이 들어가니까 저는 그건 안심을 하겠는데 왜 하필 국방부 장관 임명 8개월 만에 거기로 또 옮겨 가지고 적어도 그리고요, 장관을 그렇게 옮기고 그리고 경호처장을 또 국방부 장관에 앉히는 경우는 저는 이번에 또 처음 봤어요. 그런데 어떻든 그래서 지금 중앙고 인맥 아니냐 이런 평가가 있는데, 어떻든 그렇게 했으면 대통령이 직접 인사를 발표를 하면서 내가 사실 이러이러한 이유로 이번에 국방부 장관은 김용현 경호처장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안보실장은 신원식 장관을 다시 이쪽으로 해서 지금 굉장히 우리가 안보의 이러이런 점이 계속 드러났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군사 전문가를 외교안보실장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미국 대통령 바뀐 데 따라서 외교 안보 특보를 따로 두었다 뭐 이렇게 친절하게 좀 브리핑을 해 주시면 되는데 그나마 발표도 정진석 비서실장이 한 겁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이 대통령은 아니잖아요.
[앵커]
그러면 이런 의견을, 이런 의견을 여당 대표가 한동훈 대표니까 전달하거나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전원책 변호사]
적어도 한동훈 대표가요, 일주일에 한 번씩은 대통령과 독대를 해야죠. 집권여당이지 않습니까? 집권여당 같으면 뭐 당정협의도 하겠지만, 당정청 협의 이런 것도 하겠지만 당 대표로서 대통령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뭐 바쁘면 꼭두새벽에 가서라도 만나면 되죠. 아침에 티타임 하면서 그리고 사적으로는 뭐 아마 형으로, 형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사적으로 굉장히 가깝잖아요. 20년 이상 함께 생활해 왔기 때문에 그러면 꼭두새벽에라도 가서 지금 현재의 문제가 무엇인지 쫙 살펴놓고 그 의견을 서로 교환을 하고 하면 엄청나게 도움이 되겠죠. 그런데 뭐 전화통화도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으니까 우리 국민들이 보기에는 특히 우리 보수층에서 보기에는 좀 불안한 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해보도록 하겠고요.
[전원책 변호사]
제발 좀 두 분이 얘기 좀 자주 하십시오.
[앵커]
알겠습니다.
OBS경인TV webmaster@obs.co.kr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진행 : 유영선 아나운서
출연 : 전원책 변호사
[앵커]
그렇다면 바로 이어지는 질문이긴 한데 국민의힘에서 대표로 취임한 한동훈 대표 압도적인 지지율로 대표가 됐습니다. 그리고 한 달의 시간을 보냈고요. 지난번에 나오셔서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작은 상품은 잘 내놓는 것 같은데, 큰 상품, 보수의 큰 상품이 없다. 아쉽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한 달 됐으니까 10점 만점에 몇 점 정도 주시겠어요?
[전원책 변호사]
아직은 점수를 매길 수가 없습니다. 제대로 된 리포트도 내지 않고 했는데 어떻게 점수를 줍니까. 제일 처음에 등장을 해서 정점식 정책위의장 쫓아내고 김상훈 집어넣고 그래서 자기 체제를 완고히 탁 튼튼하게 만들고 그다음에 한 거라고는 역시 그 앞에 미리 얘기를 했던 채 상병 특검법 발의하고 이제 그게 문제가 되니까 금투세하고 맞교환 하자. 뭐 이런 식의 얘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대표 회담을 하겠다. 이랬는데 갑자기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에 걸려가지고 27일까지는 꼼짝을 못 하니까 지금 한동훈 대표로서는 시간을 벌었다고 합니다만은.
[앵커]
아까 말씀하신 부분은 금융투자소득세가 이제 한동훈 대표가 지금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거고, 그리고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이 지금 채 상병 특검법을 이제 논의해 보자. 이 두 가지를 좀 같이 해보자, 이 얘기.
[전원책 변호사]
거기에다가 지금 사실 한동훈 대표가 이 대중 앞에 참 처신하기도 어려워요. 왜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금이라도 각을 세우는 것 같으면 또 다른 그 이제 그 또 다른 타이틀이 붙는단 말이에요.
[앵커]
그래서 말씀하시는 거는 점수를 못 주겠다?
[전원책 변호사]
사실은 한동훈 대표도 이 고심이 클 겁니다.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런데 내가 가만 보기에요. 가장 큰 문제는 한동훈 대표 옆에 벌써 있어야 될 사람은 없고 없애야 될 사람이 있는 것이 제 눈에는 보입니다. 제발 사람을 좀 가려가면서 써야 된다. 하는 말씀을 내가 고훈 삼아 제가 드리겠습니다.
[앵커]
없어야 된다는 인물이 보이신다고요? 혹시 최고위에 보이신다는 말씀이세요?
[전원책 변호사]
최고위든 어디든 말입니다. 제가 이 정도 이상으로 말을 하면 당장 또 사람들이 씹어댈 거고. 이제 필요한 것은요, 제가 늘 하는 얘기입니다. 옛날부터 권력의 옆에는 가장 그 필요한 사람이 쓴소리를 해주는 레드 팀들. 쓴소리를 해주는 팀들. 그런 사람들이 제대로 권력자를 보필을 하는 거예요.
[앵커]
전 변호사님, 제가 질문을 좀 다르게 드려볼게요. 그러면 누구냐고 제가 여쭤보지 않고 그럼 어떤 조언들이 지금 한동훈 대표에게 필요하다는 말씀이신 거죠?
[전원책 변호사]
한동훈 대표가 이 국민에게 직접 다가가서 무엇이 가려운 것인가를 정확히 알 수 있는 그런 정치를 해야 합니다. 근데 한 대표는 아직까지는 그와는 거리가 너무 먼 정치를 해요. 아직까지는 셀럽 정치를 하는 겁니다.
[앵커]
그래서 사실 요즘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더라고요. 한동훈 대표가 아까 말씀하신 작은 상품들 금융투자소득세나 아니면 전기료 취약층에게 감면 지원해주자 뭐 이런 얘기들 발 빠르게 움직이긴 하는데 최근에 있었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얘기라든지 이거는 이제 용산 대통령실에서도 아니 방패를 해줄 거면 제대로 해주든가 아니면 또 당내에서는 아니 국민 여론을 전달할 거면 전달을 해주든가 그리고 김건희 여사에 대해서는 아예 상세히 살펴보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전원책 변호사]
아니, 독립기념관장의 그리고 한국학중앙연구소에 문제적 인물을 뭐 그 두 사람이 나쁘다는 게 아니에요. 문제적 인물을 예컨대 김형석하고 김낙연이라는 분, 야당에서 시비를 걸 수 있는 문제적 인물을 임명을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내가 묻고 싶은 게 그겁니다. 대통령실에 있는 그 인사 참모들에게 인사를 담당하는 참모들에게 묻고 싶은 것이 그렇게 사람이 없느냐 사람이 한국학중앙연구소에 임명을 할 분이 그렇게 없느냐, 많이 있을 거예요.
[앵커]
그러면 이제 당내에서는 이런 여론, 그럼 임명 철회를 해야 된다는 당내 여론도 있고 그 여론을 전달하든지.
[전원책 변호사]
아니 왜 이런 실족들을 계속하느냐는 거예요. 지금 그렇다고 해서 내가 이종찬 광복회장을 편드는 게 아닙니다. 제가 다른 방송에서는 이종찬 광복회장을 아주 심하게 내가 비판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왜 이런 시비를 걸 수 있는 그런 인사를 자꾸 하느냐는 거예요. 예컨대 김형석 교수라든가 김낙연 씨 같은 분이 정말 그게 꼭 책임자 같으면 저라도 변호를 하겠어요. 무슨 소리냐, 이분은 거기에 정말 적합한 분이다. 하겠는데 그게 아니고 시비를 딱 걸기 알맞은 분들만 거기에 갖다 놓은 거예요.
[앵커]
그러면 그전에 보수든 진보 정부든 그러면 일단 여론이 나쁘면 일단 빼는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자진 철회를 한다든지.
[전원책 변호사]
근데 이게 처음이 아니란 말이에요. 장관 하나 임명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장관들도, 장관들 임명하는 것도 늘 보면 나중에 보면 늘 문제적 인물들이 있었단 말이에요. 나는 그리고 이렇습니다. 이번 윤 대통령의 그 인사를 이번도 가령 총선 지나고 나서 가장 큰 인사가 있었다면 대통령 비서실장이 바뀐 것 그리고 그다음에 지금 국방부 장관과 안보실장이 바뀌었잖아요. 나는 안보실장을 군사 전문가, 그 국방부 장관을 지낸 분을 다시 그쪽에 앉힌 것은 난 그건 아주 잘했다고 봐요.
[앵커]
예전부터 왜 외교안보실장은 안보 인사를 안 하시느냐 그 얘기하셨어요.
[전원책 변호사]
국가안보실장에 군사 전문가가 앉아야 되지 북한과 무기체계도 잘 모르는 분을 거기다 앉혀 놓으니까 문재인 정권 때 대표적인 분이 있습니다. 정의용, 서훈 이런 분들. 서훈은 뭐 남북대화 전문가죠. 그래서 그런 분을 거기 앉혀놓으니까 늘 문제를 일으켰단 말이에요.
[앵커]
이번에 일단 안보전문가들이 들어갔잖아요.
[전원책 변호사] 그래서 안보 전문가가 들어가니까 신원식 장군이 들어가니까 저는 그건 안심을 하겠는데 왜 하필 국방부 장관 임명 8개월 만에 거기로 또 옮겨 가지고 적어도 그리고요, 장관을 그렇게 옮기고 그리고 경호처장을 또 국방부 장관에 앉히는 경우는 저는 이번에 또 처음 봤어요. 그런데 어떻든 그래서 지금 중앙고 인맥 아니냐 이런 평가가 있는데, 어떻든 그렇게 했으면 대통령이 직접 인사를 발표를 하면서 내가 사실 이러이러한 이유로 이번에 국방부 장관은 김용현 경호처장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안보실장은 신원식 장관을 다시 이쪽으로 해서 지금 굉장히 우리가 안보의 이러이런 점이 계속 드러났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군사 전문가를 외교안보실장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미국 대통령 바뀐 데 따라서 외교 안보 특보를 따로 두었다 뭐 이렇게 친절하게 좀 브리핑을 해 주시면 되는데 그나마 발표도 정진석 비서실장이 한 겁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이 대통령은 아니잖아요.
[앵커]
그러면 이런 의견을, 이런 의견을 여당 대표가 한동훈 대표니까 전달하거나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전원책 변호사]
적어도 한동훈 대표가요, 일주일에 한 번씩은 대통령과 독대를 해야죠. 집권여당이지 않습니까? 집권여당 같으면 뭐 당정협의도 하겠지만, 당정청 협의 이런 것도 하겠지만 당 대표로서 대통령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뭐 바쁘면 꼭두새벽에 가서라도 만나면 되죠. 아침에 티타임 하면서 그리고 사적으로는 뭐 아마 형으로, 형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근데 사적으로 굉장히 가깝잖아요. 20년 이상 함께 생활해 왔기 때문에 그러면 꼭두새벽에라도 가서 지금 현재의 문제가 무엇인지 쫙 살펴놓고 그 의견을 서로 교환을 하고 하면 엄청나게 도움이 되겠죠. 그런데 뭐 전화통화도 제대로 안 되는 것 같으니까 우리 국민들이 보기에는 특히 우리 보수층에서 보기에는 좀 불안한 거예요.
[앵커]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여기까지 해보도록 하겠고요.
[전원책 변호사]
제발 좀 두 분이 얘기 좀 자주 하십시오.
[앵커]
알겠습니다.
OBS경인TV webmaster@obs.co.kr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첩보영화처럼'…영국서 '러시아 스파이' 일당 유죄 평결
대낮 길거리에 웬 '파워레인저' 5인방?···가면 벗은 정체 알고보니 '깜짝'
"나 아직 안탔잖아"…활주로 쳐들어가 이륙하는 비행기 막아선 20대
비상 의원총회 참석한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