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6일 (금)
진행 : 유영선 아나운서
출연 : 전원책 변호사
[앵커]
전 변호사님 김 여사 관련된 얘기를 하나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선 개입설이 어제부터 뉴스에서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예요. 지난 총선 당시에 국민의힘의 다선 의원이 있는데, 이 다선 의원의 지역구를 옮기라고.
[전원책 변호사]
제가 뭐 얘기해도 되죠. 김영선 전 의원 그렇죠. 예 저도 개인적으로 잘 압니다. 사실은 5선 할 때까지 굉장한 역할을 많이 했죠. 심지어 박근혜 대표 시절에는 대표대행도 잠깐 했을 정도로 그리고 그 정치 활동을 하는 동안에 아주 무난하게 잘해 왔어요. 내가 보기엔 큰 흠결이 없었는데 본인이 이제 자기 고향으로 내려갔잖아요. 그래서 1번인가 쉬고 창원 의창에서 보궐선거에서 아마 당선이 됐을 겁니다.
[앵커]
맞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그래서 다시 의정단상에 복귀를 했는데 이분이 인제 하도 오랜만에 다시 그 지역에서 정치를 하다 보니까 세가 부족하고 하니까 주변에서 뭐 얘기를 했던 모양이에요. 조혜진 의원 또 나도 이제 낙동강 벨트로 간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고 하니까 나도 그럼 가볼까 이래서 낙동강 벨트로 가겠다. 이렇게 해서 아마 김해갑입니까? 왜 그쪽으로 가겠다 이러는데 거기서 컷오프가 되어 버렸단 말이에요, 문제는.
[앵커]
그러니까 아예 뭐 공천 그 자격도 못 받았어요.
[전원책 변호사]
공관위에서 애초에 경선에도 붙이지 않고 컷오프를 시켜버렸다면 자 누가 보더라도 그게 김건희 여사 입김이 작용한 건 아니겠죠. 김건희 여사가 만약에 김영선을 밀었다면 낙동강 벨트까지 보내놓고 나서 경선조차 붙이지 않았겠습니까? 그 정도로 김거희 여사가 힘이 없지는 않았을 거란 말이에요.
[앵커]
그래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당초에 컷오프됐고 방금 말씀하신 대로 결과적으로 공천이 안 됐다. 이거 무슨 공천 개입이냐, 공관위에서 충분히 심사한 건데.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렇게 해명을 안 함에도 김 여사가 그러니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안보냈다 여기에 대한 얘기가 없어 차라리 반박을 할 때는 김 여사는 그런 문자 메시지 보낸 적이 없다 이렇게 반박을 하면 되는데.
[전원책 변호사]
글쎄, 그 점은 내가 사실관계를 내가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하나 확실한 것은 지난 공천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소문들이 당연히 많이 돌았어요. 그게 어떤 증거가 있어서 그런 소문이 돈 것이 아니라 그런 얘기들이 많이 돌았단 말이죠.
[앵커]
그러니까요? 장성철 소장이 소문은 진작 알았고 이거 언젠가 보도될 거다 지난주부터 얘기를 했어요, 사실 창원 쪽에 먹구름 낀다면서.
[전원책 변호사]
뭐 창원에도 있고 아니 그 김 여사 입김이 작용을 한다 이런 말이 가령 부산 같으면 장예찬 뭐 이런 경우에 그 김 여사 입김 없으면 거기서 공천을 받았겠느냐 이런 말이 나왔을 정도로 김 여사의 어떤 역할론 이런 것이 많이 인구의 회자가 되는데 또 어떻게 보면 그렇잖아요. 만약에 이게 창원 의창도 아니고 김해 갑 이란말이에요. 김해 갑을 낙동강 벨트로 다선 의원이 손수 가겠다는데 그것도 경선에도 붙여주지 않고 완전히 컷오프로 시켜버린 거예요. 그랬는데도 만약에 김 여사 입김이 있었다? 그걸 믿으라고요. 저는 솔직히 못 믿겠어요. 그 이러니까 민주당에서 재미있는 얘기를 합니다. 뭐 실패한 주가조작은 주가조작이 아니란 말이냐 이러는데 그 말 한 사람은 대한민국 판례를 제대로 확인을 안 하고 한 얘깁니다. 이 판례를 보면요, 실패한 주가조작 주가 조작이 아니에요. 왜 그런지 아십니까? 주가조작이라는 것 자체가 당연히 엉터리 정보를 넣고 사고팔고 있는 매수를 조작해 가지고 주가를 조작해서 차익을 먹는 거란 말이에요.
[앵커]
그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1심 재판부의 판단도 실패한 주가 조작이였던 걸로.
[전원책 변호사]
그것도 그래요. 실패한 주가 조작이었다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거는 범죄가 성립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 말은 뭔가 하면 주가 조작 그 자체는 차익을 이렇게 먹어야 되는데 이런 먹지도 못한 이런 행위는 범죄가 이미 성립이 안 됐다 이 얘기예요.
[앵커]
근데 이건 주가조작이 아니라 선거에 관련된 부분.
[전원책 변호사]
그러니까 아니 민주당에서 실패한 주가 조작이라고 해서 주가 조작이 아니냐 이런 주장을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거꾸로 생각해서 가령 우리가 전 정권에서 김정숙 여사가 어떻게 공천에 개입을 했다 막 이러는데 그거 경선에도 안 붙고 그 컷오프가 됐다 이러면 그런데도 만약에 이쪽에서 계속해서 김정숙 여사를 거론하면 민주당에서 뭐라고 얘기를 했겠어요. 역지사지로 솔직히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경선에서 그 다선 의원이 그것도 뭐 선거를 처음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김영선 의원 같으면 그래도 무게감 있는 중진 의원인데 이 중진 의원이 컷오포가 됐는데 그걸 두고 아니 용산 김건희 여사가 힘을 썼다 이렇게 말하면 지나가는 개가 웃죠.
[앵커]
만약에 정말 그런 일이 있으면 김 여사가 등장했는데 이걸로 끝났겠느냐 불가능하다.
[전원책 변호사]
그건 말이 안 되는 얘기죠. 지나가는 개가 웃을 얘기죠. 만약에 김 여사가 다른 쪽에 그 예컨대 공천의 힘을 쓴 흔적이 있다 이러면 그거 내가 믿겠어요. 근데 이런 식의 루머를 벌써 내가 알기로는 한 2달 전부터 흘리고 있었단 말이에요.
[앵커]
사실은 그때 당시 전당대회로 다시 복귀를 해보는 건데 김건희 여사의 문자메시지 읽씹 논란으로 혹시 한동훈 그때 전당대회 지금 당 대표가 이런 그때 문자들이 막 공개됐단 말이죠. 그 문자 된 공개된 것 말고도 더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언론에 지금 관심은 혹시 이걸로 끝나지 않고 더 뭐가 나오지 않을까?
[전원책 변호사]
있었으면 한동훈 쪽에 있는 주변 몇 사람들 뭐 그 사람들이 그동안에 그러지 않을까? 아니 진중권 같은 분은 그때 이미 그랬어요. 다 공개가 되기 전에 뭐라고 얘기했냐 우리는 다 봤는데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 주고받은 문자 내용도 다 봤는데 그 말은 뭔가 하면 본인의 전화기에 들어가 있는 문자를 옆에 있는 측근들이 봤다면 그 문자는 이미 주변에 공개를 다 했다는 얘기예요.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다 공개를 했다는 얘기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서 심지어 온갖 얘기들이 다 공개가 된 거예요. 나중에 그 문자를 어느 쪽에서 공개했느냐 용산쪽에서 공개를 했다. 글쎄요. 이미 본인들은 주변에 다 이게 다 봤다는데 뭐 새삼스럽게 용산 쪽에서 그걸 공개를 했다니 안 했다를 하느냐. 내가 지금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편을 드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정치를 하더라도 좀 정직하게 해야 되고 우선 하는 말들이 논리에 맞아야 되잖아요. 그래서 내가 그건 비판을 했던 것이고 문제는 그렇습니다. 일단 가령 대통령 부인과 한동훈 그 비대위원장 같으면 당시에 굉장히 가까운 사이로 많이 알려져 있었거든요. 20년을 같이 근무를 했으니까 남편과 20년을 같이 근무를 했으니까 물론 뭐 결혼을 한 것은 그렇게 오래됐지 않지만 얼마나 많이 봤겠습니까? 함께. 이러니까 당연히 사적으로는 형수님 이렇게 부를 수도 있을 것이고 굉장히 가까웠을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그 사이에 오고 간 문자들 그 안엔 온갖 얘기가 있습니다. 참 우리 남편이 전화를 기다린 것 같더라 이런 말도 있고 뭐 온갖 내밀한 얘기들이 있단 말이에요. 근데 그걸 지금 다 공개를 해버린 거예요. 공개가 된 거란 말이에요. 과연 그러면 그걸 김건희 여사가 공개를 했을까? 내가 참 이 그릇이 이런 영부인 자리에 있기에는 내가 부족하다 하는 그 얘기부터 본인이 쓴 건데 근데 문제는 그래요. 그런 얘기들을 공개할 뿐 아닙니다. 심지어 진중권 교수 같은 분은 뭐 그런 얘기를 했죠. 나하고 김건희 여사하고 57분간 통화를 했다. 그 얘기까지 한단 말이에요.
[앵커]
알겠습니다. 전 변호사님 저희 오늘 제일 중요한 얘기는 빠트릴 수가 없어서 계속해서 논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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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유영선 아나운서
출연 : 전원책 변호사
[앵커]
전 변호사님 김 여사 관련된 얘기를 하나 더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총선 개입설이 어제부터 뉴스에서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런 얘기예요. 지난 총선 당시에 국민의힘의 다선 의원이 있는데, 이 다선 의원의 지역구를 옮기라고.
[전원책 변호사]
제가 뭐 얘기해도 되죠. 김영선 전 의원 그렇죠. 예 저도 개인적으로 잘 압니다. 사실은 5선 할 때까지 굉장한 역할을 많이 했죠. 심지어 박근혜 대표 시절에는 대표대행도 잠깐 했을 정도로 그리고 그 정치 활동을 하는 동안에 아주 무난하게 잘해 왔어요. 내가 보기엔 큰 흠결이 없었는데 본인이 이제 자기 고향으로 내려갔잖아요. 그래서 1번인가 쉬고 창원 의창에서 보궐선거에서 아마 당선이 됐을 겁니다.
[앵커]
맞습니다.
[전원책 변호사]
그래서 다시 의정단상에 복귀를 했는데 이분이 인제 하도 오랜만에 다시 그 지역에서 정치를 하다 보니까 세가 부족하고 하니까 주변에서 뭐 얘기를 했던 모양이에요. 조혜진 의원 또 나도 이제 낙동강 벨트로 간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고 하니까 나도 그럼 가볼까 이래서 낙동강 벨트로 가겠다. 이렇게 해서 아마 김해갑입니까? 왜 그쪽으로 가겠다 이러는데 거기서 컷오프가 되어 버렸단 말이에요, 문제는.
[앵커]
그러니까 아예 뭐 공천 그 자격도 못 받았어요.
[전원책 변호사]
공관위에서 애초에 경선에도 붙이지 않고 컷오프를 시켜버렸다면 자 누가 보더라도 그게 김건희 여사 입김이 작용한 건 아니겠죠. 김건희 여사가 만약에 김영선을 밀었다면 낙동강 벨트까지 보내놓고 나서 경선조차 붙이지 않았겠습니까? 그 정도로 김거희 여사가 힘이 없지는 않았을 거란 말이에요.
[앵커]
그래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은 당초에 컷오프됐고 방금 말씀하신 대로 결과적으로 공천이 안 됐다. 이거 무슨 공천 개입이냐, 공관위에서 충분히 심사한 건데.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렇게 해명을 안 함에도 김 여사가 그러니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안보냈다 여기에 대한 얘기가 없어 차라리 반박을 할 때는 김 여사는 그런 문자 메시지 보낸 적이 없다 이렇게 반박을 하면 되는데.
[전원책 변호사]
글쎄, 그 점은 내가 사실관계를 내가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는데 하나 확실한 것은 지난 공천 과정에서 김건희 여사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런 소문들이 당연히 많이 돌았어요. 그게 어떤 증거가 있어서 그런 소문이 돈 것이 아니라 그런 얘기들이 많이 돌았단 말이죠.
[앵커]
그러니까요? 장성철 소장이 소문은 진작 알았고 이거 언젠가 보도될 거다 지난주부터 얘기를 했어요, 사실 창원 쪽에 먹구름 낀다면서.
[전원책 변호사]
뭐 창원에도 있고 아니 그 김 여사 입김이 작용을 한다 이런 말이 가령 부산 같으면 장예찬 뭐 이런 경우에 그 김 여사 입김 없으면 거기서 공천을 받았겠느냐 이런 말이 나왔을 정도로 김 여사의 어떤 역할론 이런 것이 많이 인구의 회자가 되는데 또 어떻게 보면 그렇잖아요. 만약에 이게 창원 의창도 아니고 김해 갑 이란말이에요. 김해 갑을 낙동강 벨트로 다선 의원이 손수 가겠다는데 그것도 경선에도 붙여주지 않고 완전히 컷오프로 시켜버린 거예요. 그랬는데도 만약에 김 여사 입김이 있었다? 그걸 믿으라고요. 저는 솔직히 못 믿겠어요. 그 이러니까 민주당에서 재미있는 얘기를 합니다. 뭐 실패한 주가조작은 주가조작이 아니란 말이냐 이러는데 그 말 한 사람은 대한민국 판례를 제대로 확인을 안 하고 한 얘깁니다. 이 판례를 보면요, 실패한 주가조작 주가 조작이 아니에요. 왜 그런지 아십니까? 주가조작이라는 것 자체가 당연히 엉터리 정보를 넣고 사고팔고 있는 매수를 조작해 가지고 주가를 조작해서 차익을 먹는 거란 말이에요.
[앵커]
그 도이치모터스에 대한 1심 재판부의 판단도 실패한 주가 조작이였던 걸로.
[전원책 변호사]
그것도 그래요. 실패한 주가 조작이었다는 거 아니에요. 그래서 이거는 범죄가 성립 안 된다 이렇게 얘기를 했잖아요. 그 말은 뭔가 하면 주가 조작 그 자체는 차익을 이렇게 먹어야 되는데 이런 먹지도 못한 이런 행위는 범죄가 이미 성립이 안 됐다 이 얘기예요.
[앵커]
근데 이건 주가조작이 아니라 선거에 관련된 부분.
[전원책 변호사]
그러니까 아니 민주당에서 실패한 주가 조작이라고 해서 주가 조작이 아니냐 이런 주장을 한단 말이에요. 그러면 거꾸로 생각해서 가령 우리가 전 정권에서 김정숙 여사가 어떻게 공천에 개입을 했다 막 이러는데 그거 경선에도 안 붙고 그 컷오프가 됐다 이러면 그런데도 만약에 이쪽에서 계속해서 김정숙 여사를 거론하면 민주당에서 뭐라고 얘기를 했겠어요. 역지사지로 솔직히 말이 안 되는 얘기잖아요. 경선에서 그 다선 의원이 그것도 뭐 선거를 처음 하는 사람도 아닙니다. 김영선 의원 같으면 그래도 무게감 있는 중진 의원인데 이 중진 의원이 컷오포가 됐는데 그걸 두고 아니 용산 김건희 여사가 힘을 썼다 이렇게 말하면 지나가는 개가 웃죠.
[앵커]
만약에 정말 그런 일이 있으면 김 여사가 등장했는데 이걸로 끝났겠느냐 불가능하다.
[전원책 변호사]
그건 말이 안 되는 얘기죠. 지나가는 개가 웃을 얘기죠. 만약에 김 여사가 다른 쪽에 그 예컨대 공천의 힘을 쓴 흔적이 있다 이러면 그거 내가 믿겠어요. 근데 이런 식의 루머를 벌써 내가 알기로는 한 2달 전부터 흘리고 있었단 말이에요.
[앵커]
사실은 그때 당시 전당대회로 다시 복귀를 해보는 건데 김건희 여사의 문자메시지 읽씹 논란으로 혹시 한동훈 그때 전당대회 지금 당 대표가 이런 그때 문자들이 막 공개됐단 말이죠. 그 문자 된 공개된 것 말고도 더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언론에 지금 관심은 혹시 이걸로 끝나지 않고 더 뭐가 나오지 않을까?
[전원책 변호사]
있었으면 한동훈 쪽에 있는 주변 몇 사람들 뭐 그 사람들이 그동안에 그러지 않을까? 아니 진중권 같은 분은 그때 이미 그랬어요. 다 공개가 되기 전에 뭐라고 얘기했냐 우리는 다 봤는데 얘기를 했단 말이에요. 그 주고받은 문자 내용도 다 봤는데 그 말은 뭔가 하면 본인의 전화기에 들어가 있는 문자를 옆에 있는 측근들이 봤다면 그 문자는 이미 주변에 공개를 다 했다는 얘기예요.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다 공개를 했다는 얘기지 않습니까? 그리고 나서 심지어 온갖 얘기들이 다 공개가 된 거예요. 나중에 그 문자를 어느 쪽에서 공개했느냐 용산쪽에서 공개를 했다. 글쎄요. 이미 본인들은 주변에 다 이게 다 봤다는데 뭐 새삼스럽게 용산 쪽에서 그걸 공개를 했다니 안 했다를 하느냐. 내가 지금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편을 드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은 정치를 하더라도 좀 정직하게 해야 되고 우선 하는 말들이 논리에 맞아야 되잖아요. 그래서 내가 그건 비판을 했던 것이고 문제는 그렇습니다. 일단 가령 대통령 부인과 한동훈 그 비대위원장 같으면 당시에 굉장히 가까운 사이로 많이 알려져 있었거든요. 20년을 같이 근무를 했으니까 남편과 20년을 같이 근무를 했으니까 물론 뭐 결혼을 한 것은 그렇게 오래됐지 않지만 얼마나 많이 봤겠습니까? 함께. 이러니까 당연히 사적으로는 형수님 이렇게 부를 수도 있을 것이고 굉장히 가까웠을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그 사이에 오고 간 문자들 그 안엔 온갖 얘기가 있습니다. 참 우리 남편이 전화를 기다린 것 같더라 이런 말도 있고 뭐 온갖 내밀한 얘기들이 있단 말이에요. 근데 그걸 지금 다 공개를 해버린 거예요. 공개가 된 거란 말이에요. 과연 그러면 그걸 김건희 여사가 공개를 했을까? 내가 참 이 그릇이 이런 영부인 자리에 있기에는 내가 부족하다 하는 그 얘기부터 본인이 쓴 건데 근데 문제는 그래요. 그런 얘기들을 공개할 뿐 아닙니다. 심지어 진중권 교수 같은 분은 뭐 그런 얘기를 했죠. 나하고 김건희 여사하고 57분간 통화를 했다. 그 얘기까지 한단 말이에요.
[앵커]
알겠습니다. 전 변호사님 저희 오늘 제일 중요한 얘기는 빠트릴 수가 없어서 계속해서 논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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