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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 팬 미팅 중인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사진 오른쪽). 사진=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 제공 |
세계 최고의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알렉스 페레이라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위너즈 스포츠 센터에서 개최된 페레이라의 게릴라 팬 미팅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팬 미팅은 페레이라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선수 본인이 출국 전날 직접 요청해 성사된 자리로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옥타곤을 지배하는 챔피언인 그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팬들과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한국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페레이라는 행사 말미 “한국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이 항상 나에게 큰 동기부여가 됐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단순히 페레이라와의 만남을 넘어,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의미 있는 순간을 선사했다. 페레이라는 모든 팬과 즐겁게 사진 촬영을 하며 자신의 따뜻한 성격을 드러냈고, 팬들과의 소통에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행사에 참여한 한 팬은 “페레이라가 직접 요청해 준비된 자리라는 점에서 정말 특별했다. 짧은 시간에도 이렇게 훌륭한 행사를 마련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계자는 “이번 팬 미팅은 단순한 팬 서비스의 차원이 아닌, 기업과 팬, 그리고 글로벌 스타가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AOA코리아, UFC스포츠, 쉐이크쉑, 그리고 위너즈가 협력해 진행됐다. 네 개의 회사가 짧은 시간 안에 유기적으로 협력한 덕분에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AOA코리아는 행사의 주최와 전반적인 경호를 맡아 팬들과 페레이라 모두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했다. UFC스포츠는 브랜드 홍보를 겸해 현장에서 UFC 스포츠 자사몰 회원 인증과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완료한 팬들에게 티켓 가격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쉐이크쉑은 행사 참가자에게 인기 메뉴인 ‘쉑쉑버거’를 제공해 팬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위너즈는 위너즈 스포츠 센터 대관 및 행사 전체 운영을 맡아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행사 흐름의 원활함을 보장했다. 기업 간 협력을 통해 단기간에 이루어진 성공 사례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협업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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