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 이어져

연합뉴스 기사전송 2024-12-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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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지원·복지 증진·공익사업 사용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와 복지 향상을 위해 호산 조현득 대표가 300만원, 극동전력FM 양창훈 대표가 200만원, 이스트호텔 강동진 대표가 1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고액 기부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동해시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탁금은 지역의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 증진, 지역사회 공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규언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와 시민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기부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지역사회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기금사업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묵호덕장마을 언바람 묵호태 선물 세트 등 특산품은 물론 무릉별유천지 체험시설 이용권과 삼화사 템플스테이 체험권 같은 체험형 답례품도 제공하는 등 색다른 답례품도 제공하고 있다.

이스트호텔, 동해시에 고향사랑기부제 기탁
[동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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