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9억원 목표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진행"

브릿지경제 원문 기사전송 2024-12-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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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모금회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슬로건

11일 안양시가 관내 범계역 광장에 모금액 9억원을 목표로 ‘희망 2025 나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고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 안양시></span></div></div>

안양시는 지난 11일 16시 관내 범계역 광장에서 모금액 9억원을 목표로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월 31일까지 시행한다.

범계역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시 모금 목표액 1%(9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상승,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가 100도에 이르게 된다.

추운 날씨에도 제막식에 최대호 시장과 박준모 시의장을 비롯해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기부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막식은 성금 기탁도 함께 이뤄져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과 학생들이 성금 100만원, 용마로지스가 300만원, 안양지역 건축사회와 별별협동조합이 각각 성금 100만원, 평촌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60만원 상당의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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