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는 18일 고사동 영화의거리 옛 옥토주차장 부지에서 '전주 독립영화의 집' 건립 공사의 첫 삽을 떴다.
전주 독립영화의 집은 2026년 10월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72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3천702㎡,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독립예술영화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 전용 상영관 3개관, 후반제작 시설(색보정실·음향마스터링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공간이 들어서고 야외광장도 갖춘다.
시는 "전주 독립영화의 집이 건립되면 독립예술영화의 제작부터 유통, 상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 공간으로 기능하고, 영화 산업생태계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 독립영화의 집은 독립예술영화 창작자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홍준표 "설마 국민이 범죄자·난동범 대통령으로 만들겠나"
- ☞ 野보고서, '한동훈 암살조' 김어준 주장에 "상당한 허구 가미"
- ☞ 이역만리서 마주친 드론에 북한군 떼죽음…연일 최전선 투입
- ☞ '아이유가 곡 표절' 가짜 고발에…3천만원 배상판결 '철퇴'
- ☞ '297억' 이명희 회장 한남동 집, 10년 연속 단독주택 공시가 1위
- ☞ 부자되기 '바늘구멍' 되고나면 '철옹성'…연간 계층상승 18%뿐
- ☞ 마스터키로 객실 들어가 투숙객 성폭행 호텔 직원 징역 6년→7년
- ☞ 연인 부모에 흉기 휘둘러, 1명 사망…40대 긴급체포
- ☞ 서산서 역주행 1t트럭 마주 오던 SUV와 충돌로 4명 다쳐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아이브 안유진 '한도초과 귀여움' [MK포토]](http://news.nateimg.co.kr/etc/cms/2025/03/07/1741307043_677.jpg)
!['깊게 파인 드레스' 수지, 이렇게 섹시해도 되나…팔색조 매력 [N샷]](http://news.nateimg.co.kr/etc/cms/2025/03/07/1741302883_355.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