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박주현과 열애설…"사생활 확인 어려워"

한국일보 원문 기사전송 2024-12-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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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작전' 함께 출연한 송민호·박주현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와 배우 박주현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사생활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송민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열애설과 관련해 본지에 "아티스트 사생활 영역의 일은 확인이 불가하다"고 말했다. 박주현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 역시 "사생활의 영역인 만큼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이날 SBS연예뉴스는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송민호 박주현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드림을 갖고 있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으로, 2022년 공개됐다.

송민호는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최근 그에 대한 부실 대체복무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주현은 지난 10월 개봉한 '6시간 후 너는 죽는다'에 출연했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는 길을 걷다 죽음 예언자 준우(정재현)에게 6시간 후 죽게 된다는 말을 듣게 된 정윤(박주현)이 예견된 미래를 바꾸기 위해 범인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