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트렌드] 팬이 뽑은 농구 여왕 '김단비' 압도적 1위, 이주연 뒤이어](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sz/2024/12/18/467082_491460_553.jpg)
[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12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 중인 디시트렌드 '팬심으로 완성되는 농구 여왕, 당신의 선택은?' 투표에서 김단비 선수가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9시 30분 기준 투표 상황에서 상위권을 차지한 선수들의 면면이 돋보인다.
김단비, 692표로 독보적 1위… 여자 농구의 아이콘김단비는 현재 692표로 1위에 올랐다. WKBL의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어로 알려진 그녀는 뛰어난 공격력과 수비력으로 팀을 이끄는 리더십을 자랑한다. 김단비는 2012년부터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여자 농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매 경기마다 보여주는 안정된 플레이와 득점력은 팬들 사이에서 큰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팀을 위한 희생적인 플레이와 강력한 멘탈은 그녀를 한국 여자 농구의 중심으로 만들었다.
이주연은 92표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뛰어난 스피드와 날카로운 돌파력으로 알려진 그녀는 차세대 WKBL 에이스로 꼽힌다. 최근 시즌에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다양한 공격 옵션을 선보였고, 팀의 든든한 주축으로 활약 중이다. 이주연의 에너지 넘치는 플레이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투표에서도 차세대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박혜진, 25표로 3위… 베테랑의 품격박혜진은 25표로 3위를 기록했다. WKBL 최고의 가드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그녀는 뛰어난 경기 운영 능력과 득점력으로 팀을 이끄는 핵심 선수다. 여러 시즌 동안 MVP를 수상하며 꾸준한 실력을 보여줬고, 팬들 사이에서는 '믿고 보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특히 팀의 중심에서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그녀의 베테랑다운 경기력은 여전히 WKBL에서 돋보인다.
4위부터 10위 순위▲4위 진안 - 16표
▲5위 타나무라 리카 - 13표
▲6위 김진영 - 11표
▲7위 이소희 - 9표
▲8위 강이슬 - 5표
▲9위 신지현 - 4표
▲10위 안혜지 - 2표
이번 투표는 팬들의 열띤 참여 속에서 진행되며, 김단비의 독주 속에 다른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투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팬들의 선택에 따라 농구 여왕의 타이틀이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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