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과 활동' 전람회 서동욱, 오늘(18일) 사망…향년 50세

톱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4-12-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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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김동률과 함께 전람회로 활동했던 서동욱이 오늘 세상을 떠났다.

1974년생인 서동욱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함께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 전람회로 참가, '꿈속에서'로 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전람회에서 베이시스트로 활동한 서동욱은 1997년까지 음악 활동을 했으며, 이후 2008년 '더 카니발 이적+김동률'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 김동률과 함께 노래했다.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서동욱은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맥킨지&컴퍼니 컨설턴트, 두산그룹 상무, 알바레즈&마샬 대표 등을 거쳐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로 일했다.

김효진 기자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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