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그레이스와 비욘더스가 손잡고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지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2024’에서 올그레이스 김강일 대표와 비욘더스 이하은 대표는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그레이스의 브랜드 소싱 역량과 비욘더스의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전문성을 결합해 K-뷰티, K-패션, K-푸드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가속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그레이스는 VT코스메틱, 티르티르, 조선미녀, 셀레베 등 한국 내 브랜드 파워가 강한 제품들을 소싱하며 탄탄한 유통망을 자랑한다. 비욘더스는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 스튜디오 서울에서 다양한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실시간으로 제품 판매 및 홍보를 지원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컨퍼런스의 연사로 나선 두 대표는 각각 자신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했다.
올그레이스 김강일 대표는 “올그레이스는 한국 브랜드의 품질과 신뢰를 기반으로 세계 각국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이를 하나의 문화적 가치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비욘더스 이하은 대표는 “비욘더스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제품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며,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급성장하는 글로벌 인플루언서 시장과 맞물려 한국의 우수한 브랜드가 더 넓은 글로벌 무대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 2024’는 40여 개국 3000여 명의 인플루언서와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요 연사의 컨퍼런스를 비롯해, K-POP 콘서트, 뷰티 쇼, 팬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올그레이스와 비욘더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쇼피와 틱톡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활용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K-브랜드 확장을 가속화하며, 한국의 우수한 제품들이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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