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 기획한 혐의를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을 확보했습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노 전 사령관의 거주지인 경기 안산시의 점집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수첩 등을 확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첩에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군부대가 배치될 목표지 등이 적혀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노상원 #계엄모의 #비상계엄 #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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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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