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신혼여행 사진 공개…연세대 출신 PD 아내 "영어 잘해" 자랑(아형)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4-12-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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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민경훈이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엘리트 아내를 자랑했다.

12월 21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62회에서는 민경훈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왔다.

이날 결혼식 후 한 달 만에 등교한 민경훈은 신혼여행을 어디로 다녀왔냐는 질문에 "이탈리아 로마랑 스위스"라고 답했다.

여행 중 본인이 다 영어를 했냐는 물음엔 "영어 하는 게 들리더라. 말하는 건 아직 안 되더라"고 답한 민경훈은 이수근이 "제수씨가 워낙 잘하지 않냐"고 하자 "잘하더라"고 긍정, 연세대 출신 아내를 깨알 자랑했다.

이어 결혼식 소감에 대해 "사실 나도 되게 떨릴 줄 알았는데 '아형' 촬영팀도 오고 친구들도 있고 하니까 약간 일하는 느낌도 들더라. 결혼식인가 일하는 건가. 어쨌든 좋았다.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민경훈은 감사 인사도 전했다. 민경훈은 "우선은 너무 많은 분들이 관대한 사랑을 주셔서 성황리에 결혼을 마쳤다. 감사드리고 신혼여행 가 있을 때도 한국에서 오신 신혼부부를 많이 만났다. 그분들도 축하드린다고 말슴드리고 싶다"고 인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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