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청각장애 아들 위해 영끌해 공장 샀다 "잔금 10억도 문제 없어" (나미브)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4-12-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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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나미브' 고현정이 아들을 위해 공장 인수에 나섰다.

12월 23일 ENA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가 첫 방송됐다.

강수현(고현정 분)과 심준석(윤상현)의 아들 심진우(이진우)는 모종의 이유로 청력을 잃게 된 후천적 청각장애인이다.

강수현은 심준석 몰래 아들 수업 보조 학생에게 월급을 주고 있었다. 강수현은 과거 아들 담임 선생님에게 "진우는 공장 대표를 시키려고 한다. 경영자 수업 일환으로 수업 보조 학생에게 직접 월급을 주려고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강수현은 담임 선생님의 만류에도 수업을 도와준 학생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있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심준석은 담임 선생님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같은 시간 강수현은 공장을 인수했다. 중개인은 잔금 10억은 두 달 뒤에 낸다는 강수현에 "공장은 담보대출이 나오지 않는다"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강수현은 "20년 번 돈 다 넣는 거다. 부족한 금액은 대출도 받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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