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이 여객기 사고 희생자 및 유가족을 애도하고자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지난 30일 박재범의 소속사 모어비전은 "오는 31일 예정돼 있던 'CE LA VI TOKYO' 카운트다운 파티 행사에 박재범의 공연이 취소됐음을 알린다"며 "안타까운 여객기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와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앞서 29일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181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부상을 입었다. 생존자는 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구조한 객실승무원 2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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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9일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181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한 뒤 화재가 발생해 179명이 숨지고 2명은 부상을 입었다. 생존자는 수색 초기 기체 후미에서 구조한 객실승무원 2명이다.
한편 정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내년 1월 4일까지 일주일 동안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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