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청불입니다' 기자간담회 취소…제주항공 참사 애도 동참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4-12-3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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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코미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가 제주항공 참사를 애도하는 의미로 기자간담회 개최를 취소했다.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 측은 12월 31일 "오는 1월 3일 오후 2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개최한다"면서도 "기존 일정 그대로 영화 상영만 진행되며, 기자간담회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결정은 제주항공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국가애도기간이 내달 4일까지로 지정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8일 개봉하는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감독 이종석)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다.

박지현이 동화 작가를 꿈꾸다 19금 웹소설을 집필하게 된 음란물 단속 공무원 단비 역으로 코미디 장르의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하며, 최시원이 음란물을 단속하다 권태기에 빠진 공무원 정석 역, 성동일이 스타 작가가 필요한 19금 웹소설계 대부 황대표 역으로 합류해 케미를 선보인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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