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항공 참사 유족 지원 특별법' 제정 적극 검토"

머니투데이 원문 기사전송 2024-12-31 19:23

기사 제목과 본문 내용을 자동 요약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확인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AI챗이 열심히 분석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the300][무안 제주항공 참사]

국민의힘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필요시 유가족 지원을 위한 특별법 입법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유가족이 생활하는 데 충분한 지원을 하고, 트라우마도 있을 수 있으니 정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국가애도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국민의힘 소속 의원 20여명이 매일 교대로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방문, 밤을 지새우며 유가족을 위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새해 첫날인 2025년 1월 1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현장을 다시 찾을 예정이다. 권 원내대표는 현장에서 유가족을 위로하고 정부 관계자들과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인 권영진 의원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출범 첫날인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및 진상규명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비대위 첫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내일(1월 1일)부터 무안 제주항공 참사 사태 수습에 당이 적극적으로 나서 유가족 아픔을 덜어드리고 하루빨리 수습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신 수석대변인은 "사고대책위원들이 오는 1월 1일부터 4개 조로 나뉘어 현장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조속한 시일 안에 유가족이 원하는 방향으로 장례를 진행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제주항공 참사 유족 지원 특별법' 제정 적극 검토"

지원

참사

국민의힘

제주항공

무안

썰 커뮤니티에서 이 기사의 반응은?

이 기사에 대한 썰 긍정/부정 AI요약 의견

실시간 급상승 관심뉴스

Biz. 추천

라이프

지구촌 화제

라디오 이슈 토론

사진으로 보는 세상

공감 많은 뉴스

랭킹 뉴스

톡커들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