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콘텐츠 업로드 일정을 연기했다.
31일 지수 소속사 블리수(BLISSOO) 공식 계정에는 "지난 주말 발생한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어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는 뜻에서 이번 주 예정되었던 생일 콘텐츠 및 SNS 업로드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린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한편 지난 29일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무안공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이 랜딩기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착륙을 시도하다 활주로를 넘어 공항 시설물과 충돌, 화재가 발생하며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7일 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다음은 지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BLISSOO입니다.
지난 주말 발생한 안타까운 여객기 참사로 희생된 모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국가 애도 기간에 동참하는 뜻에서 이번 주 예정되었던 생일 콘텐츠 및 SNS 업로드 일정이 연기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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