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집단광기에 떠밀려 엉터리 판결하면 헌재 무용론 확산"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최우선 심리하겠다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날치기 대통령 탄핵심리를 우려한다"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재는 이미 더불어민주당이 불법 탄핵소추한 사람들부터 조속히 심리해 판단을 내리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그다음에 심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건 접수 순번을 어기고 새치기 탄핵을 시도 한다면 그건 재판이 아니라 이재명의 시간을 맞춰주기 위한 정치 모략에 불과하다"며 "헌법 기관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박근혜 탄핵 때 엉터리 정치재판 한 헌법 재판관들을 지금도 법조인으로 보지 않는다"며 "그때처럼 또 집단광기에 떠밀려 엉터리 판결하면 헌재 무용론이 확산하면서 다음 개헌 때 헌재 폐지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근홍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속보]尹지지율 계엄 후 첫 40% 돌파…2030 지지율 40% 근접
▶ “흰색 옷 입은 사람이 개 산책” ...관저 내부 촬영한 유튜버 고발 당해
▶ 尹측 “공수처장 등 체포영장 집행 관여 150여명 고발…국가안보 근간 흔들어”
▶ 윤상현, 탄핵안서 내란죄 빠지자 “탄찬파 與의원들 입장 밝혀라”
▶ 오세훈, “위기일수록 절차적 정당성 지켜야”…尹 영장 형소법 예외 명시 비판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최우선 심리하겠다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날치기 대통령 탄핵심리를 우려한다"고 직격했다.
홍 시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헌재는 이미 더불어민주당이 불법 탄핵소추한 사람들부터 조속히 심리해 판단을 내리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은 그다음에 심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건 접수 순번을 어기고 새치기 탄핵을 시도 한다면 그건 재판이 아니라 이재명의 시간을 맞춰주기 위한 정치 모략에 불과하다"며 "헌법 기관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박근혜 탄핵 때 엉터리 정치재판 한 헌법 재판관들을 지금도 법조인으로 보지 않는다"며 "그때처럼 또 집단광기에 떠밀려 엉터리 판결하면 헌재 무용론이 확산하면서 다음 개헌 때 헌재 폐지 절차를 밟을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근홍 기자
[ 문화닷컴 | 모바일 웹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다음 뉴스 채널 구독 ]
[관련기사/많이본기사]
▶ [속보]尹지지율 계엄 후 첫 40% 돌파…2030 지지율 40% 근접
▶ “흰색 옷 입은 사람이 개 산책” ...관저 내부 촬영한 유튜버 고발 당해
▶ 尹측 “공수처장 등 체포영장 집행 관여 150여명 고발…국가안보 근간 흔들어”
▶ 윤상현, 탄핵안서 내란죄 빠지자 “탄찬파 與의원들 입장 밝혀라”
▶ 오세훈, “위기일수록 절차적 정당성 지켜야”…尹 영장 형소법 예외 명시 비판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마을이 통째로 사라져…32명 사망한 中티베트 지진 현장 상황
"아무것도 안 하는 나, 빌려줄게"…연 1억2000만원 버는 남성
같은 사람 맞아? 왕따에서 인플루언서로…'15kg' 뺀 비결은
희생자 극락왕생 기도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