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황치열이 직접 겪은 동파사고 경험담을 전했다.
1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아 출연했다.
이날 김태균은 "최저 영하 12도다. 체감 온도 영하 20도까지 가는 듯하다"며 추운 날씨를 언급하곤 황치열에게 "겨울 좋아하냐"고 물었다.
황치열은 "전 좋아한다. 스노보드를 타니까. 눈 내리는 날 어쩜 그렇게 감성적이게 되는지. 구미는 따뜻한 동네라 눈이 많이 안 왔다"고 말했다.
김태균이 서울에 처음 와 어마어마하게 쌓이는 눈을 경험했을 때를 묻자 황치열은 "많이 쌓이는 걸 많이 못 봤는데 한금 쌓이니까 좋더라"고 답했다. 황치열은 김태균이 "한금이 뭐냐"고 묻자 많이라는 뜻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동파 사고에 대비해 바깥 수도는 물을 틀어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치열은 이에 "그걸 몰라서 씻다가 머리 감는데 물이 갑자기 안 나오고 찬물이 나오더라. 보일러가 밖에 얼어서. 찾아보니 물을 빼줘야 하더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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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스페셜 DJ를 맡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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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은 "전 좋아한다. 스노보드를 타니까. 눈 내리는 날 어쩜 그렇게 감성적이게 되는지. 구미는 따뜻한 동네라 눈이 많이 안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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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은 동파 사고에 대비해 바깥 수도는 물을 틀어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황치열은 이에 "그걸 몰라서 씻다가 머리 감는데 물이 갑자기 안 나오고 찬물이 나오더라. 보일러가 밖에 얼어서. 찾아보니 물을 빼줘야 하더라"고 경험담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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