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설 아리아나 그란데 폭삭 늙은 얼굴 왜? PTSD→약물복용 추측 난무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5-01-1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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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눈에 띄게 마른 모습으로 건강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체중이 감소한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1월 3일 캘리포니아 팜 스프링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36회 팜 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서 아리아나 그란데는 수척해 보이는 외모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갈비뼈와 튀어나온 쇄골이 두드러지는 모습은 건강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추겼다.

일각에서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체중 감소 이유가 채식주의 식단 때문이라는 추측을 제기했다. 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체중 감량 약물 오젬픽 복용 가능성도 언급됐다. 과거 맨체스터 아레나 테러 사건 이후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 때문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체중 감소와 관련해 아직 직접적인 이유를 밝히진 않았다. 다만 외모와 관련해 많은 지적을 받아왔던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성형 수술 의혹 누명을 벗을 기회를 얻은 후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2021년 5월 부동산 중개업자 달튼 고메즈와 결혼했으나, 2년 만인 지난해 7월 파경을 맞았다.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유부남 에단 슬레이터와 열애설과 동시에 불륜설이 제기됐다. 에단 슬레이터는 2023년 7월 아내 릴리 제이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소송이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서 아리아나 그란데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비판을 받았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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