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설의 수능응원 받았지만 4수…이병헌 모교에 재능기부 미담(유퀴즈)

뉴스엔 원문 기사전송 2025-01-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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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병헌의 미담이 전해진 가운데 배우 김수현의 4수 비하인드가 웃음을 자아냈다.

1월 1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76회에는 전설의 중동고 수능 응원단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중동고는 2007년 소규모로 진행한 수능 응원을 이제는 학교 행사로 매년 진행 중이다. 2007년부터 무려 17년째 이어지는 중이었다.

응원단의 인원은 무려 214명이었다. 유재석이 214명이 일사분란하게 응원하려면 연습도 꽤 해야하지 않냐고 묻자 중동고 학생들은 "수능 보기 두 달 전부터 준비한다. 방과 후 30분씩 시간을 내서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능 전날 학교 앞에 (오전) 9시쯤 모인다. 최종 리허설을 한다. 실제 대형을 맞춰서 리허설을 하는데 사람들이 구경을 많이 하신다. 10시 20분부터 선배님이 나오기 시작하면 30분 동안 쉬지 않고 마지막 선배님 나올 때까지 계속 응원한다"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중동고에 대단한 졸업생이 많다"며 이병헌, 마동석, 김수현을 언급했다. 배우 김수현의 경우 전설의 응원을 받았으나 연영과에 가기 위해 4수를 한 거라고.

또 학생들은 이병헌의 경우 "홍보영상을 매년 촬영하는데 항상 내레이션을 맡아주고 계신다"고 미담을 전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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