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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다음 시즌 '흑트넘' 된다…손흥민 이거 입고 2부리거?→SON 최초 검은색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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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다음 시즌 '흑트넘' 된다…손흥민 이거 입고 2부리거?→SON 최초 검은색 유니폼


(엑스포츠뉴스 용환주 기자) 손흥민이 입게 될 토트넘 홋스퍼(토트넘)의 다음 시즌 어웨이 유니폼이 유출됐다.

흰색을 상징으로 삼는 토트넘이 모처럼 원정 경기에서 검은색 유니폼을 입게 돼 눈길을 끈다.


축구용품 전문 사이트 '푸티 헤드라인즈'는 29일(한국시간) "토트넘의 2025-2026시즌 원정 유니폼이 나왔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손흥민이 입을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을 확보했다. 현대적이고 실용주의적인 디자인으로 기존 흰색 홈 유니폼과 대비된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검은 원정 셔츠를 입는 것은 10년 만에 처음이다. 스퍼스(토트넘 애칭)가 마지막으로 검은색 원정 유니폼을 입은 시기는 2014-2015시즌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매체가 공개한 유니폼은 단순한 검은색 유니폼이 아니다. 자세히 보면 연한 흰색으로 체크무늬 패턴이 들어가 있다. 또 'SPURS(스퍼스)'라는 문구도 함께 있다.

착용자 시점 기준, 오른쪽 가슴에는 나이키 로고가 우측에는 토트넘의 엠블럼이 들어갔다. 가운데는 가장 크게 후원사의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





토트넘의 다음 시즌 원정 유니폼이 검은색이라는 건 예고됐었다.

'푸티 헤드라인즈'는 지난해 9월 토트넘의 2025-2026시즌 나이키와 함께하는 원정 유니폼 컨셉을 공개한 적이 있다. "토트넘의 2025-2026시즌 원정 유니폼이 검은색으로 돌아온다. 10년 만의 복귀"라며 새로운 콘셉트도 설명했었다.

당시 축구팬들은 손흥민이 이 유니폼을 입을 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지난해 기준 손흥민은 다가오는 2025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 예정이었다. 최근 토트넘이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게 됐다. 자연스럽게 유출된 유니폼도 이적이나 다른 변수가 없으면 입을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의 고참 선수이자 주장인 손흥민도 토트넘의 검은색 원정 유니폼은 처음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독일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2015-2016시즌부터 지금까지 토트넘에서 약 10년 동안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마지막으로 검은색 원정 유니폼을 입은 건 2014-2015시즌이다. 손흥민이 합류한 시점부터 다른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 팬들은 유니폼을 보고 기뻐할 수 없다. 다음 시즌 저 유니폼을 어디서 입을 것이냐가 걱정이다.



토트넘은 2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맞대결에서 1-2로 패했다. 토트넘은 당시 패배로 리그 23경기 7승 3무 13패를 기록, 승점 24로 15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 2003-2004시즌 14위 이후 최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칠 위기에 처했다.

토트넘은 2025년을 맞이한 후 리그에서 승리는커녕 무승부도 없다. 마지막 승리는 지난 달 16일 사우샘프턴전 5-0 승리다. 이후 7전 1무 6패 중이다.

베테랑 손흥민도 이런 상황이 당황스럽다. 손흥민은 최근 인터뷰에서 "팬과 구단을 생각하면 안타깝다. 아스널전 패배는 정말 심각하고 고통스럽다"라고 말하며 "이미 지나간일이다. 열심히 훈련하고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을 믿고 승리의 길과 자신감을 찾아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흥민은 "약 10년 동안 토트넘에 있었다. 이런 순위는 처음이다. 팬들에게 미안하고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자책하며 "우리는 승리가 필요하다.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승리의 길을 다시 찾아야한다. 이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주장의 면모를 보였다.



토트넘이 리그에서 부진하다. 반대로 컵 대회에서는 활약이 준수하다.

토트넘은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리그페이즈 7차전 기준 4승 2무 1패(승점 14)로 6위를 기록 중이다. 리그페이즈의 마지막 8차전까지 앞으로 1경기 남았다. 이대로 가면 토트넘은 토너먼트 본선 진출이 유력하다.

지금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 후보'다. 대회 7경기 1패다. 토트넘 보다 패배가 적은 팀은 무패행진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치오 두 팀 뿐이다. 또 1위 라치오를 제외하면 2위부터 8위까지 승점 격차가 2점 이하다. 토트넘은 마지막 8차전에서 언제든지 2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검은색 유니폼 입고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도 있다.

다음 시즌 토트넘과 손흥민이 10년 만에 검은색 원정 유니폼을 입는다. 어떤 대회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축구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푸티 헤드라인즈 / 연합뉴스 / 스퍼스글로벌

용환주 기자 dndhkr15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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