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을 위해 공기 좋은 시골마을 프레스콧을 찾은 안드레아.
가는 길에 타이어에 펑크가 나고 눈보라까지 거세지는데 눈 속에서 쓰러지고 만다.
호텔 오너인 브랜든은 구조한 그녀의 건강이 걱정된다.
일 때문에 몸까지 상한 그녀를 보니 과거의 자신이 떠올라 이것저것 자꾸만 참견을 하게 된다.
그녀가 좀 더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에….
그때 브랜든의 고모가 인연을 알려주는 나비 이야기를 한다.
사랑하는 두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아름답게 춤추는 나비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