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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세계 최대 ICT 박람회...2025년 CES 첫 단독관 운영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CT 박람회인 CES 2025에 처음으로 단독 전시관인 ‘강원관’을 개관한다. ‘강원관’은 작년 1월 김진태 도지사가 CES 2024에 참가한 뒤, 2025년에는 더 많은 도내 혁신기업들이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약속한 것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CES 2025에 마련될 ‘강원관’은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1200스퀘어피트(33평) 규모로 10개 기업 부스와 ‘글로벌 미래도시 강원 ’홍보관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원관’은 단순 전시를 넘어, 참가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도, 춘천시, 강릉시, 강원대, 가톨릭관동대 등 5개 기관이 협력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특히, CES 2025에 참가하는 도내 전체 기업이 총 21개 사로 작년 10개 사에 비해 대폭 증가해 더욱 많은 도내 혁신기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CES 2025는 의미가 남다르다. 또한, 도는 CES 2025에서 강원관 개관식, 기업홍보(IR), 국내 대기업 관계자(SK그룹, 현대모비스, 삼성전자 및 LG전자 등) 미팅 등을 통해 도내 유망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광열 경제부지사는“이번 CES 강원관 운영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강원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뜻깊은 일”이라며 “참가 기업들이 세계 시장 혁신 제품과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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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도지사, 2025년 도정 운영 방향 '도민 속으로'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년 도정 운영 방향을 ‘도민 속으로’로 정하고 미래산업 육성과 민생경제 안정에 중점을 두며 도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민생경제 안정화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라는 비전 아래,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반도체, 바이오‧헬스, 수소, 미래차, 푸드테크 등 5대 미래산업은 특별자치도 시행 3년 차에도 인프라와 기반 확충을 더욱 견고하게 다져 나간다. 이를 위해 반도체 국비 9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바이오와 수소 특화단지 조성에도 속도를 내, 도민이 강원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내수 경기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과감한 예산 조기 집행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 예산 조기 집행에 더욱 주력한다. 나아가, 단순한 예산 조기 집행에 그치지 않고 집행된 자금이 공평하게 배분되어 서민경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2025년도에도 생업 최일선에서 땀흘리는 도민의 고민과 애환을 듣고 이를 도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도민 삶의 현장에 들어가 함께 하는 ‘도민 속으로’를 월 1회 진행한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과 도민 간, 도지사와 도민 간의 문턱을 낮추고 삶의 공감대를 공유하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청취하고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현장 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올해 첫 ‘도민 속으로’는 춘천시 후석로326번길 95 일대에서 김진태 도지사가 일일 가스 검침원으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검침원 들을 격려하고, 도시가스 안전 및 요금 체계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경로당을 방문해 도시가스 안전 사용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미래산업의 재편은 1~2년의 단기적인 노력으로 이루어질 수 없다”며 “2025년을 미래산업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내총생산(GRDP)도 62조원 대로 진입하며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미래산업의 기반을 착실하게 다지며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관광객 2억 명 시대 향해 강원 방문의 해 본격 시동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가 강원 관광객 2억 명 시대를 열기 위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관련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강원 방문의 해'는 강원 방문객이 연간 약 1억 5000만 명에 이르는 가운데, 여행 만족도 등 여러 지표에서는 전국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더욱 공격적인 여행 캠페인을 통해 관광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도와 18개 시군, 강원 관광재단, 유관기관이 협력해 붐 조성 사업 및 특별 관광상품을 운영하기 시작한다. 붐 조성의 일환으로, 매달 1~2개 시군을 이달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해 집중 홍보를 진행하며 추천 여행지와 연계해 무료 입장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월 이달의 추천 여행지는 화천과 홍천이며 화천에서는 산천어 축제(1월 11일~2월 2일), 홍천에서는 홍천강 꽁꽁 축제(1월 18일~2월 1일)가 열린다. 또한, 1월부터는 도내 인기 유료 관광지를 대상으로 입장료 할인 온라인 기획전을 시작하며 야놀자, 쏘카 등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숙박업소 할인 예약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원 관광 숙박 대전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특화 관광 상품 운영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5년도 시작과 함께 강원 방문의 해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1월 1일부터는 강릉에서 부산까지를 이어주는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기 시작했고, 1월에는 자원봉사자 홈커밍데이도 추진해 강원도 손님맞이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강원 관광 2억 명 시대를 활짝 열어 명실상부 대한민국 관광 수도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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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의 예산 확보에 총력"
경기 안성시는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으로총 152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5개 사업 38.6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개 사업 113.7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별교부세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8억원, 소하천 정비사업 10억원, 대설피해 항구복구비 8.6억원, 대설피해 응급복구비 12억원이며 특별조정교부금은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40억원,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22억원, 범죄취약지대 방범용 CCTV 설치 사업 13.1억원, 삼흥-미장간 도로확포장 공사 10억원 등이다. 특히 금번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통해 지난 본예산 수정예산 편성과정에서 11월 대설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고삼호수 수변개발사업 30억, 칠곡 노을빛호수 조성사업 40억 등 총 147억원의 세출예산을 감액해 내년도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호수 관광 사업 예산은 금번 확보를 통해 정상적인 추진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대설 피해에 따른 공공 체육시설의 복구를 위한 특별교부세 재원 확보를 통해 신속한 추진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안전을 위한 CCTV확대 설치, 대규모 사업인 삼흥-미장간 도로 확포장 공사, 소하천 정비사업의 추진을 통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요사업의 빈틈없는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확보한 재원인 만큼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지난 27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에서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2024년 8월 1일부터 신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서안성체육센터(이하 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고객 서비스 제고 사례를 혁신 우수사례로 발표해 '주민혁신분야'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획득했다. 센터는 이용고객 대상으로 내부 서비스 개선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서관 조성’ 에 대한 제안을 적극 반영해 직원 과 고객들의 자율적 도서 기부를 통한 작은 도서관을 조성한 결과 시설이용의 편의성에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내‧외부 고객만족도가 향상됐다. 또한, 센터는 신규 직원 간담회 및 워크샵을 통해 의견 교류 및 소통에 노력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업무 프로세스를 단축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정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선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해 고객 편의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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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공재불사(功在不舍)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를 안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다. 푸른 뱀은 상징적으로 지혜와 변화, 그리고 변신을 의미한다"며 "변화는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의 기회이다. 시민 여러분 모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해는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과 미국 대선, 경제성장률 둔화 등 내외부적 불확실성 속에서 정치적·경제적 위기가 가중된 한 해였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안성시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2025년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하지 않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공포가 안성발전의 속도를 늦추게 두지 않겠다"며 "취임 때 약속드린 ‘시민 중심‧시민 이익’을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공재불사(功在不舍)’의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것은 그 힘 때문이 아니라 꾸준함 때문"이라며 "지금 우리에게는 안성발전을 위한 일관된 의지와 실천이 필요하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희망과 기대를 안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은 상징적으로 지혜와 변화, 그리고 변신을 의미합니다. 변화는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성장의 기회입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해는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과 미국 대선, 경제성장률 둔화 등 내외부적 불확실성 속에서 정치적·경제적 위기가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안성시는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랑하는 안성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저출생율과수도권 인구집중으로 지방에서부터 도시들이 사라질거란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2024년 KBS와 국토연구원이 전국 229개 시군구의 100년 인구변화를 담은 인터랙티브 뉴스페이지를 개설해 공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50년 뒤에는 부산 중구와 대구 남구 등 광역시, 서울 용산구와 경기도 광명시 등 수도권까지 78곳에서 행정기능 최소선인 2만명 선이 붕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024년 210,356명인 안성시 인구도 48년 후인 2072년에는 10만명 선이 무너지고 그로부터 37년이 지난 2109년에는 2만명 선이 무너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21년도 실시된 한 조사에서는 52%가 수도권으로 거주를 이전하고 싶어했고, 그 이유로 ‘교통체계가 더 잘 되어있는 곳에서 살고 싶어서(32%)’, ‘더 나은 문화 여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32%)’, ‘일자리 여건의 개선을 위해서(31%)’ 등 삶의 편리함과 경제적 요건을 주된 이유로 꼽았습니다. 다행히 안성시는 수도권에 속해있어 현재는 인구가 아주 작게나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5개 읍면동 중 8개면이 소멸위험지역입니다. 안성시에서도 지역 불균형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교통, 문화, 일자리 등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성시도 소멸위험에서 안전할 수 없습니다. 2025년 안성시는 안성시가 사라지지 않도록 하는 힘든 경주를 시작합니다. 2025년은 ‘지속 가능한 안성’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안성’이 시작될 것입니다. 2023년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선정 이후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됩니다. 반도체 인력 양성, 테스트베드 구축과 엥커기업 기술개발사업을 시작으로 동신산단도 가시화될 것입니다. 세계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두를 다투고 있는 국내 대기업의 입지가 사실상 확정되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이는 반도체 소부장과 더불어 앞으로의 안성산업구조 재편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2024년 준공된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는 호수관광밸트사업에 대한 성공 확신을 주었습니다. 금광호수를 시작으로 칠곡, 고삼, 청룡 호수로 호수관광사업도 확장됩니다.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문화도시로 선정되었습니다. 2025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과 함께 문화도시 사업의 시작은 안성시민의 문화향유는 물론 모두가 오고 싶은 매력적인 도시로 거듭날 것입니다. 농업농촌도 달라집니다. 동부권 농어촌협약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역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세운 계획이 일죽, 죽산에서 가시화됩니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안성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스마트팜, 바이오가스발전소가 건립되어 생산, 유통에서 미래 농업으로의 전환이 시작됩니다. 이 모든 것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행운이 아닙니다. 누군가는 안된다고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안성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함께 토의하고, 발로 뛴 결과로, 우리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의 4년이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2025년은 실행하는 해입니다. 실행을 위한 준비도 찬찬히 했습니다. 안성도시공사는 여전히 답보상태이지만, 산업구조를 재편하여, 청년이 일하고 싶은 기업을 유치, 육성하기 위한 ‘산업진흥원’이 설립됩니다. 매력적인 문화도시, 누구나 와보고 싶은 안성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재단’도 설립됩니다. 안성을 떠나지 않고 미래 안성을 이끌어 갈 창조적이고 자율적인 안성시민을 키워내기 위한 새로운 교육모델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구감소의 시대, 주거지뿐만 아니라 생활지가 중요해지는 행정변화에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사이버시민증 발행을 시작으로 안성을 사랑하는 관계인구를 늘려가겠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길은 힘든 길로 긴 호흡으로 가야 하는 장거리 경주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해야 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여럿이 가면 멀리 갈 수 있습니다. 안성시민 여러분, 안성시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속 가능 안성’을 위해 한팀이 되어야 합니다. 경주에서 승리하기 위해 팀원으로 지켜야 할 규칙, 두 가지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존중’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안성’을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인하르트 할러 박사는 우리는 냉담의 시대에 ‘쿨함’이라는 가면을 쓴 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다보니 냉정함은 ‘핫한’태도이고, 냉철함은 추구해야 할 사고방식이며, 자기중심주의는 사회적인 이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서로를 대하는 태도는 불친절하고 거칠어졌고, 모욕과 폭로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주위 사람들의 날선 말들에 자기방어 하느라 쿨한 척하며, 강해보이기 위해 마음속 감정들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외로운 신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존중’이야 말로 나와 주변 사람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바꾸고, 행동과 성격을 바꾸며, 마침내 인생을 바꾸는 핵심 원동력입니다. 인간은 사랑과 칭찬이 필요한 존재입니다. 존중은 창의성과 동기부여를 높이고 인간관계능력을 발달시키는 밑거름이 됩니다. 연인과 부부관계뿐 아니라 직장생활에서도 존중은 나와 주변 사람들을 강하게 만듭니다.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는 다른 사람에게 우리 자신의 탁월한 인격을 보이는 것이고, 이는 다시 긍정적인 피드백으로 돌아와 우리의 자존감과 카리스마를 높여줍니다. 둘째, ‘자존감’을 높여‘모두가 오고 싶은 매력적인 안성’을 만드는데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성시는 배타적이다. 텃세가 심하다. 그래서 철도도 평택에 뺏겼다.’ ‘기업이 들어와 개발을 하려고 하면 어려움이 크고, 실제 그래서 못 들어온 기업도 많다’ 등등 안성시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는 안성시민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조금 다릅니다. 경부선이 안성이 아니라 평택을 지나가게 된 것은 일제 강점기때 전쟁물자를 만주로 이동하기 위해 신속하게 철도공사를 마무리해야 했던 일제에 의한 결정이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안성에 제안된 개발인허가수는 총2,436건으로 이중 1.6%만 부결되었습니다. 부결의 이유는 주민의 반대가 아니라, 인허가를 위한 법적조건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직접 겪은 본인 이야기냐고 여쭤보면 대부분 들은 이야기라고들 하십니다.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여러 사람 거치면서 부풀어지고 안성은 살기 나쁜 도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부정적인 이미지는 외부 사람들이 안성에 오지 않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안성의 청년들을 떠나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어떤 문제의 원인을 찾는데 마이너스가 되기도 합니다. 문제의 원인과 개선방안을 찾기보다는 ‘안성이 그렇지 뭐.’하며 포기하고, 더 나아가서는 ‘안성을 떠나야지’로 귀결되어 버립니다. 물론 안성시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압니다. 그러나 안성시는 장점과 가능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장점과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단점은 불평불만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과제로 채택하여 냉철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2025년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녹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기침체의 공포가 안성발전의 속도를 늦추게 두지 않겠습니다. 취임 때 약속드린 ‘시민 중심 ‧ 시민 이익’을 목표로 시민들의 행복과 복리증진을 위해 ‘공재불사(功在不舍)’의 마음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을 수 있는 것은 그 힘 때문이 아니라 꾸준함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안성발전을 위한 일관된 의지와 실천이 필요합니다.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안성시장 김 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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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힘 "경기도와 도민 위해 더 힘차게 달리겠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신년사를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며 "도민 여러분은 어떤 소망을 안고 첫 아침을 맞이하셨나요? 각자의 꿈과 바라는 바는 다르겠지만 살기 좋은 경기도, 희망 가득한 경기도,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도를 향한 마음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도의회는 "지난 한 해 경기도의회에는 새로운 변화가 많았다.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가 출범했고, 의장단을 비롯해 교섭단체 대표단도 새롭게 꾸려졌다"고 말하며 "‘오직 도민’ ‘오직 민생’이라는 의지 또한 더 강해졌다. 지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밑거름 삼아 오롯이 민의를 담아내겠다는 의지는 더 단단해지고, 소통과 협치에 있어선 한층 유연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와 도민을 위해 더 힘차게 달리겠다. 민의를 받드는 의회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1410만 도민의 뜻에 부응하겠다. 도민이 변화의 중심에 서는 선진 지방자치를 이끌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경사이신(敬事而信).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매사에 정성을 쏟아 도민께 믿음을 드린다는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기겠다"며 "언제나 변함없이 도민 곁을 지키는 의회, 희로애락이 함께하는 일상에 공감할 수 있는 의회, 도민 편에 서서 아낌없는 지지를 쏟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 2025년 을사년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푸른 뱀의 해,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5년 새해, 도민 여러분은 어떤 소망을 안고 첫 아침을 맞이하셨나요? 각자의 꿈과 바라는 바는 다르겠지만 살기 좋은 경기도, 희망 가득한 경기도,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도를 향한 마음만은 모두 같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경기도의회에는 새로운 변화가 많았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가 출범했고, 의장단을 비롯해 교섭단체 대표단도 새롭게 꾸려졌습니다. ‘오직 도민’ ‘오직 민생’이라는 의지 또한 더 강해졌습니다. 지난 2년간의 전반기 의정활동을 밑거름 삼아 오롯이 민의를 담아내겠다는 의지는 더 단단해지고, 소통과 협치에 있어선 한층 유연해졌습니다. ‘강한 야당’으로서 경기도정을 확실하게 견제하고 올바른 행정을 이끌고자 소속 의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도 힘썼습니다. 덕분에 도민 일상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고, 도민 삶의 질에 보탬이 되는 국민의힘 표 정책사업도 두루 발굴했습니다. 올해 국민의힘은 경기도와 도민을 위해 더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민의를 받드는 의회 본연의 사명을 다함으로써 1천410만 도민의 뜻에 부응하겠습니다. 도민이 변화의 중심에 서는 선진 지방자치를 이끌어가겠습니다. 어르신들에겐 따뜻한 말벗이자 친절한 돌보미가 되어드리고, 중장년들에겐 편안한 노후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청년들에겐 불안한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청소년들에겐 밝은 내일과 희망 가득한 꿈을 선보이고, 아이들에겐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울타리가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소외계층이 마음 놓고 편히 기댈 수 있는 든든한 언덕이 되겠습니다. 앞에서 이끌고 뒤에서 밀며 함께 멀리 가는 믿음직한 동행을 실천하겠습니다. 경사이신(敬事而信). 기본과 원칙을 지키며 매사에 정성을 쏟아 도민께 믿음을 드린다는 말씀을 가슴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도민 곁을 지키는 의회, 희로애락이 함께하는 일상에 공감할 수 있는 의회, 도민 편에 서서 아낌없는 지지를 쏟는 의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도민 분들의 찬란하고도 아름다운 날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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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미래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아름다운 미래 만들겠다는 의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시대변화에 한발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했다. 2023년, 유용한 설계도를 완성했다. 2024년, 견고한 시공까지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2025년,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청’으로 새출발한다. ‘미래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 교육감은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과 역량이 한없이 커지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서열을 매기고,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교육이 아닌 100명의 학생에게 100개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통해 세계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확신과 자긍심을 얻었다"며 "경기교육은 경기교육가족의 힘만으로도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교육감은 "그동안 견고하게 쌓아온 교육의 성을 허물고 미래교육을 향한 새로운 길을 닦는 여정에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 학생들이 과거보다는 더 밝고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도록, 그래서 더 아름다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만들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미래교육청’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 신년사 전문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청’으로 새출발합니다 존경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 다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경기교육은 시대변화에 한발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했습니다. 2023년, 유용한 설계도를 완성했습니다. 2024년, 견고한 시공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2025년, 경기도교육청은 ‘미래교육청’으로 새출발합니다. ‘미래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과 역량이 한없이 커지도록 입체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서열을 매기고,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교육이 아닌 100명의 학생에게 100개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기미래교육의 중심이자 시작점은 학교 ‘경기미래교육청’은 공교육의 영역을 학교 밖으로까지 확장한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공교육 1섹터는 교사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입니다. 교사는 교육과정 속에서 학생의 미래 준비에 필요한 기본인성과 기초역량을 기르는 데 주력합니다. 교사의 교육활동은 하이러닝 고도화를 통해 충실히 지원합니다. 공교육 2섹터는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경기공유학교’입니다. 지역사회가 갖춘 다양한 교육 역량을 학교와 연계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합니다. 공교육 3섹터는 AI교사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경기온라인학교’입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간‧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나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의 다양한 변주와 합주 속에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은 완성됩니다. 이를 통한 공교육의 확장을 위해서는 교사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최고의 교육콘텐츠 프로슈머이자 경기교육의 미래인 교사가 연구와 협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에 맞춘 조직개편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체계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조직 체계를 동시에 갖춰야 합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 각 부서와 25개 교육지원청은 교육의 섹터에 맞는 체계로 조직되어 있지 않기에 학교 현장의 밀착 지원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25년 새해에는 경기미래교육 플랫폼에 맞춰 학교,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조직을 새롭게 개편합니다. 조직개편과 함께 교육행정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데이터 기반 교육행정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 업무를 개선하여 학교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합니다. 이를 통해 각 섹터의 조직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교육현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튼튼한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세계로 펼친 경기미래교육 지난 12월에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전 세계가 ‘교육’으로 하나가 되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전 세계 56개국에서 참가한 2,800여 명의 교육전문가들은 협력과 연대,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의 교육 등 2021년 발행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 담론이 경기교육 현장에서 실현되는 모습을 체험하며 놀라움과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포럼은 경기교육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를 통해 경기교육가족의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했다는 확신을 갖게 했습니다. 경기교육의 경쟁력은 자율과 균형 속에서 성장하였습니다. 2025년, 경기도교육청은 학생, 교사,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각자의 자율성을 인정하고 협력하는 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그리고 공감과 포용, 균형의 가치를 실현하는 토론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교육공동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경기교육은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을 넘어 세계교육을 선도하는 역할도 적극 펼치겠습니다. 교육 본질의 실현을 위한 대입제도 개혁 이와 같이 경기도교육청은 ‘자율‧균형‧미래’의 기조 아래 자기 주도성, 문제해결력, 창의력과 같은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대학입시’라는 장벽 앞에서 멈출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학생이 지식을 얼마나 암기하고 있는지 평가하고 선택지에서 정답 고르는 기술을 배우도록 강요하는 낡고 시대에 뒤떨어진 대입제도에서 하루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또한 유‧초‧중등 교육이 모두 대학입시로 귀결되는 현재의 구조, 점수로 줄을 세우는 방식인 현행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는 우리 학생들의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줄 수 없습니다. 이제 경기도교육청이 대학입시 개혁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교육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시대의 요구에 맞는 대입 전형 방안과 대입 정책 개혁안을 같이 논의하겠습니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공정한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학생, 학부모, 대학 등 모든 교육구성원의 신뢰를 얻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여 제시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경기교육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통해 세계교육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는 확신과 자긍심을 얻었습니다. 경기교육은 경기교육가족의 힘만으로도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래의 주역이 될 소중한 학생과 학생 지도에 헌신하시는 선생님, 이를 든든히 뒷받침하는 교직원과 학부모님 여러분! 그동안 견고하게 쌓아온 교육의 성을 허물고 미래교육을 향한 새로운 길을 닦는 여정에 경기교육가족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함께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학생들이 과거보다는 더 밝고 더 정의롭고 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가도록, 그래서 더 아름다운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만들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미래교육청’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희망찬 2025년 새해를 맞아 경기교육가족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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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 치악고 학생들과 '미래인재와의 만남' 간담회 개최
강원 원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치악고등학교 학생들과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시민으로서 느끼는 불편함과 원주시 교육 정책에 대한 건의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교학점제 교양과목 전문 인력 지원 △교내 문화·체육 향유 공간 조성 △학교 앞 도로조명 확충 △원주시만의 특색있는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했다. 특히 치악고는 2020년 교육부가 지정한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중점학교로, 이날 원주시가 주력하는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간담회 일정의 마무리를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핵심 인재들과 함께해 정말 기쁘다”라며 “오늘 함께 나눈 유익한 이야기는 원주시의 경제교육도시 도약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악고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원주시장과 미래인재와의 만남’은 재정비 기간을 거쳐 2025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행안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고등급’ 달성 강원 원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을 정성‧정량 평가해 결정됐다. 평가 결과는 가, 나, 다 3등급으로 나뉘며 원주시는 수상한 151개 시‧군 중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해 특별교부세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2024년 지방공공요금(3종) 동결 및 시 홈페이지에 매주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산물 및 생필품의 가격정보 비교 자료를 게재해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했다. 또한 관내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2023년 106개소, 2024년 114개소로 지정·확대 추진해 소규모 시설환경개선, 배달료, 공공요금 지원, 원주사랑상품권 이용자 추가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서비스요금 물가 안정에도 힘썼다. 특히 전국적으로 지역축제 시 바가지요금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점검 TF’를 상시 운영해 축제장 물가를 단속‧점검하고, 외지 상인의 집단입점을 통제해 지역상권 피해를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물가 시기에도 물가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시민 모두가 노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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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차기 제1금고 NH농협은행·제2금고 하나은행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경기도는 지난 30일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차기 경기도 금고를 운영할 금융기관으로 제1금고 NH농협은행, 제2금고 하나은행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금융 전문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고 지정에 참여한 금융기관의 신용도, 예금 금리, 도민 이용 편의, 금고 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와 협력사업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경기도는 ‘경기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회 결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금융기관을 금고로 지정하고, 금융기관에 통보한 이후 약정을 체결하게 된다. 금고로 지정된 은행은 내년 1월 중 경기도와 금고 약정을 체결하고, 4월 1일부터 2029년 3월 31일까지 4년간 도 금고를 맡게 된다. 약정기간 동안 제1금고인 NH농협은행은 일반회계와 지역개발기금 등 19개 기금을 맡고, 제2금고 하나은행은 광역교통시설특별회계 등 9개 특별회계와 재난관리기금 등 8개 기금을 관리한다. 도 금고의 주요 업무는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지방세 수납 개선을 위한 정보시스템 운영 관리 △세입세출외현금의 수납 및 지급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지역개발공채 매출과 상환 업무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기여 등이 있다. 앞서 도는 금고 약정기간이 내년 3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경기도 금고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거, 공고를 통해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신청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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