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상임전국위는 이날 20차 회의를 열고 비대위원 4인 임명의 건을 의결했다.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진행된 투표 결과, 상임전국위원 67명 가운데 54명(투표율 80.60%)이 참여했고 이 중 51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에 따라 새 비대위 구성 절차는 공식적으로 완료됐다. 기존 당연직인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총 7명이 비대위에서 활동한다.
국민의힘은 "국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다가가는 국민의힘을 만들고 당과 나라의 혼란을 수습하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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