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혼 소송에 육아까지, 결국 돈 있어야 해” 솔직

  • 뉴스1
  • 입력 2024년 12월 3일 21시 48분


‘솔로라서’ 3일 방송

SBS플러스 ‘솔로라서’ 캡처
SBS플러스 ‘솔로라서’ 캡처
‘돌싱’ 황정음이 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이혼 후 생활고를 고백한 가운데 동료 배우 채림과 황정음이 격하게 공감했다.

채림이 “어려서부터 일했고, 지금까지 다른 사람의 돈으로 생활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아이가 생기니까 겁이 나더라. ‘벌면 되지’ 원래는 이런 생각이었는데, 겁이 나기 시작했다”라며 고정 수입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황정음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며칠 전에도 중고 모자를 판매했다. 직접 나갔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줬다. MC 신동엽이 “(구매자가) ‘그래요, 소송에 보태 쓰세요’ 했나?”라며 농을 던졌다.

이후 황정음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그동안 연예계에서 열심히 일하고, 살아왔다며 “진짜 하루 1시간씩 자고 그랬다. 그런데 목욕탕 가서 제 모습 보면, 너무 초라하더라. 흘러간 시간 때문에”라고 말했다. 특히 “결국 돈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지 (이혼) 소송도 하고, 아이들도 먹여 살리고”라는 등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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