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마치고 복귀하던 군인이 기차역에서 사기꾼에게 30만원을 뜯겼다고 토로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군인인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 씨는 휴가 복귀 날이었던 전날 오후 7시경 부산에서 출발해 수원역에 내렸다.
식당·카페·은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키오스크(무인 안내기)가 널리 쓰이고 가운데, 한 식당에서 키오스크 주문이 익숙치 않아 애를 먹은 노부부의 사연이 전해져 공분을 샀다.지난달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르신들한테도 꼭 키오스크 강요해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비행기를 타게된 어린이가 승무원들에게 격려의 편지와 과자 한 봉지를 선물한 사연이 눈길을 끈다.1일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는 ‘두 딸과 함께 친정 제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딸이 학교 친구들에게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는…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사고 참사를 언급하며 아르바이트생에게 망언을 한 카페 사장이 공분을 사고 있다.대구의 한 백화점 내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힌 글 작성자 A 씨는 29일 오후 엑스(X·옛 트위터)에 “이게 지금 아르바이트생한테 할 소리냐? 어른이 쪽팔리지도 …
연말에 주문이 폭주한 케이크를 보관하기 위해 매장 난방을 켜지 않았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논란이다. 27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내건 안내문 사진이 공유되고 있다. 내용에는 “죄송합니다. 매년 너무 많은 예약으로 운영에 혼란도 많고 컴플레인도 많은 크리스마스입…
온라인 장터에서 구매한 패딩에서 애벌래가 잔뜩 나왔지만 환불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는 사연이 눈길을 끈다. 이 사연은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왔다. 피해자 A 씨는 “이거 어떻게 하냐?”고 하소연 하며 유명 브랜드 패딩 곳곳에 구더기가 집을 지어 들어가 있는 사…
고객의 집 앞에 놓인 쓰레기를 치워준 중국 음식점 사장이 연말에 훈훈한 감동을 줬다. 고객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쿠폰으로 보답했다.19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글을 올린 A 씨는 “동생이 나가는 길에 버리려고 문 앞에 잠시 음식물 쓰레기와 쓰레기봉투를 내놨다. 그…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도 모자라 비싼 음식을 몰래 포장해 간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주 4일 하루 3시간 일하는 알바가 몰래 음식을 잔뜩 포장해 가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한 손님이 음식을 먹다가 시술한 래미네이트가 빠졌다며 협박을 했다는 자영업자의 하소연이 화제다.최근 한 자영업자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손님이 오징어튀김 먹다 이가 빠졌다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자신이 인천 서구에서 곱창 집을 운영하다가 찌개 집으로 업종을 변…
주차해 둔 차량이 날카로운 것에 긁히는 피해를 입은 차주가 범인의 정체를 알고 난 뒤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며 조언을 구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차된 차 긁고 간 사람을 잡았는데 님들은 어쩌시겠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 씨는 아이와 함께 옆 동네 빌라 …
좁은 주차 자리에 ‘민폐 주차’를 하는 이웃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는 사연이 전해져 공분이 일고 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주차 빌런 해결법은 없을까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빌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지정 주차 자리에 차를 대고 있다. 해당 공간에…
상자에 귤을 가득 담으면 터지거나 상할 위험이 있어 0.5㎏을 빼고 보낸다는 판매자의 황당한 변명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최근 복수의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귤 5㎏ 샀는데 4.5㎏만 오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귤 농사를 짓는 A 씨가 한 손님이 ‘귤을 5㎏ …
생후 2개월 아기를 돌봐 줄 입주 도우미 구인공고가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는 ‘2개월 여아를 돌봐줄 분을 구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 씨는 주 5일 입주에 베이비시터와 가사도우미 일을 하면 월 300만원의 보수를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집 안에서도 흡연하는 골초 시아버지 때문에 시댁에 가기가 싫어진다는 임신부의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시아버님이 담배 피우시는데 임신 중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 작성자 A 씨는 “지금 임신 중이고 시아버지가 완전 골초시다. 집에서도 담배를 …
셀프 사진 스튜디오에 방문했던 부부가 우는 아기를 챙겨주지 않았다며 낮은 별점을 매기고 직원들에게 불만 섞인 리뷰를 남겨 논란이다.글 작성자 A 씨는 17일 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인이 운영하는 스튜디오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손님이 남긴 리뷰를 공개했다.공개된 리뷰를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