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 함안군 발 벗고 나선다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 함안군 발 벗고 나선다

기사승인 2024-12-21 11:58:17
경남 함안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 촉진 방안을 마련한다.

먼저 함안사랑상품권의 발행액이 기존 총 220억원에서 5억원 증가한 225억원 규모로 확대 발행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비플페이 등 앱을 통해 1인당 월 60만 원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한 군청 직원 등 공무원들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연말연시 각종 모임 시 관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독려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관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체를 경영해나갈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연초에 조기 투입할 예정이며 지원규모는 대출금 기준 1000억원으로 군에서 최대 3%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내년에는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 속 급등한 환율로 인하여 어려움에 직면한 수입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00억원의 자금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을 위해 내년에는 소상공인 육성자금 72억원 지원과 경영환경 개선사업, 함안사랑상품권 110억원 발행 등 조기 지원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공동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할 때”라며, “이를 위해 지자체와 주민, 지역 기업들이 협력하여 상생의 방안을 모색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함안군, 따뜻한 연말나기 나눔 실천

함안군 칠서면사무소는 태림페이퍼㈜ 마산공장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500만원을 전달하며 “추운 겨울 추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하제일사료는 연말을 맞아 취약 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5백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법수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권천년 대표는 “혹한기를 맞아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정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천하제일사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인애노인복지센터(대표 김기화)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기화 대표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싶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칠서면이장협의회는 연말연시 성금모금 집중기간을 통해 200만원을 기부하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칠서면이장협의회 이청환 회장은 "이웃돕기 성금 기부를 통해 주변 이웃들이 추운겨울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대산면이장단협의회가 추운 겨울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밀양시, 시정성과 발표회 개최…최우수 사업 ‘밀양형 늘봄 다봄센터 구축’ 선정

밀양시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간부 공무원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시정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시정 전반에서 거둔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연말에 열리는 시정성과 발표회는 전 직원이 함께 지난 1년간의 노력을 결산하고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밀양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전략사업 발굴에 디딤돌이 돼왔다.


올해는 각 부서와 읍면동에서 총 42개 사업이 제출됐으며 이 중 두 차례의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8개 사업이 본선에 올랐다. 최종 평가는 밀양시 성과평가위원회 위원들의 공정한 현장 심사와 사전에 진행된 직원 설문조사를 합산해 진행됐다. 

발표된 8개 사업은 △부북면의 ‘민관이 함께 운영하는 푸드뱅크’ △공보전산담당관의 ‘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 △사회복지과의 ‘지역특화 거점형 초등돌봄센터 밀양형 늘봄 다봄센터 구축’ △문화예술과의 ‘원도심 부활의 시작, 복합문화공간 열두달’ △체육진흥과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산림녹지과의 ‘공립산림레포츠센터 확정’ △건설과의 ‘스마트팜 진입교량 건설’ △평생학습관의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이다. 

사업 담당 발표자들은 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사례를 생동감 있게 발표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사회복지과의 ‘지역특화 거점형 초등돌봄센터 밀양형 늘봄 다봄센터 구축’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추진하는 혁신적인 돌봄 사업으로, 단순히 아이들을 돌보는 공간을 넘어 도시 전체를 아이들의 배움터로 만드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늘봄다봄센터는 내년 3월 개관을 목표로 시설 조성과 콘텐츠 개발이 진행 중이며 향후 지역 아동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상은 문화예술과의‘복합문화공간 열두달’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평생학습관의‘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과 공보전산담당관의‘사람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올 한 해 밀양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시민과의 굳건한 연대 덕분”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더욱 발전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지금처럼 혼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밀양시는 이번 발표회를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과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밀양시, 소나무재선충병예방 총력...나무주사로 우량 소나무를 지킨다  

밀양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보존 가치가 높은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우량 소나무림, 보호수, 당산목, 문화재 주변 소나무 군락지를 대상으로 하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보호를 동시에 목표로 한다.

시는 모든 읍면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보존 가치가 높은 대상지와 대상목을 선정했다. 선정된 소나무에는 약제를 주입한 후 QR코드를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이력 관제 시스템에 등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예방나무주사에 사용되는 살선충제는 소나무재선충과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로, 약효가 4~6년 동안 지속돼 방제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까지 영남루, 밀양아리랑 대공원, 금시당, 혜산서원 일원의 소나무 7494본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완료하고 사명대사 생가지, 예림서원, 표충사, 만어사 일원 등 지속해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수요조사에서 빠진 우량 소나무는 추가로 조사해 예방나무주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으로 감염목과 감염 우려목이 제거된 구역 내 존치된 소나무류에도 예방나무주사를 병행하는 복합방제 방식으로 재선충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삼문 송림, 기회 송림, 표충사 소산터 송림 등 우리 시의 귀중한 자연 자산을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며“보존 가치가 높은 소나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예방 조치를 시행해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방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밀양시, 탄핵정국 지역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 개최

밀양시는 20일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민생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민생안정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 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탄핵으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대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주요 내용은 △지방재정 적극 집행 △공백 없는 업무 추진을 위한 공직기강 확립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 설치 및 운영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납세 친화적 환경 조성 △차질 없는 복지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 안정 대응체계 강화 △관광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밀양사랑상품권 확대 및 소비 촉진 운동 △공공분야 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 및 확대 △기업 지원 사업을 통한 경영 안정 및 고용 안정 도모 △겨울철 재난안전관리 대응체계 확립 △지역 기관단체 협력을 통한 민생안정 △농업인 경영지원 및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등이다.

안병구 시장은“정치적 혼란으로 인한 민생 불안은 우리 지역 경제와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각종 현안 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밀양시 CCTV 관제센터, 차량털이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

밀양시 CCTV 관제센터가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밀양경찰서는 범죄 용의자를 신속히 검거하는 데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15일 새벽 시간대에 발생한 차량털이범 검거와 관련해 이뤄졌다.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 A씨는 CCTV 모니터링 중 밀양 시내 한 거리에서 주차된 차량의 문손잡이를 일일이 당겨보고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탑승하는 남성을 발견했다. 이에 곧바로 112에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용의자를 차량 털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관제센터의 빈틈없는 모니터링 덕분에 차량털이범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은 차량을 주차할 때 반드시 문을 잠그고, 차량 내부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밀양시 CCTV 관제센터는 지역사회 안전망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범죄 예방과 해결에 지속해서 기여하고 있다.



◆밀양시, 인구 증가 시책 발굴 보고회 개최

밀양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 10만 명 유지를 위한 ‘인구 증가 총력전 최종실적 및 1 부서 1 시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에서 제안한 신규·확대 사업 추진계획 발표, 각 사업에 대한 의견 공유, 지속 가능한 중장기 인구정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신규 정책으로는 △학생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임신축하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대상을 2자녀로 확대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들 사업은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한편 밀양시는 시민의 자긍심이 담긴 인구 10만 명을 사수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공직자와 기관·단체·기업체와 함께 인구 증가 총력전을 전개했다. 

특히 밀양시는 인구 10만 명 유지를 목표로 올해 10월부터 공직자, 기관·단체, 기업체와 협력해 미전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전입신고 운영,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 인구 10만의 중요성을 알리는 범시민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1~9월까지 월평균 142명 감소하던 인구가 10~12월에는 월평균 24명 감소로 크게 속도가 크게 둔화. 12월 18일 기준 밀양시 인구는 10만752명으로 집계되며 인구감소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내년에도 시의 최대 현안인 인구 10만 명을 지키기 위해서 모든 부서가 협력해 빈틈없는 인구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 실시

밀양시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화재취약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이 기간에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시민들의 방문이 많은 밀양시외버스터미널, 문화시설, 요양원·요양병원 등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가스 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여부 △비상구, 계단 등 물건 적치 상태 △전기 기계‧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통로 바닥에서의 전선 등 배선 위험 방지 조치 여부 △가연성가스 저장설비와 화기취급장소 간 거리 유지 여부 △가스 용기 보관 적정성 등이다. 

시는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를 신속히 개선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겨울철은 화재 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만큼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겠다”며“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창녕군, 창녕다움 가공센터 개소식 개최

창녕군은 20일 지역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창녕다움 가공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창녕군 직영으로 운영될 창녕다움 가공센터는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도천면 일리에 시설면적 495㎡ 규모로 조성됐다. 이 시설은 위해요소중점관리시설(HACCP) 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세척기, 착즙기, 동결건조기, 추출기 등 총 31종 51대의 가공장비를 갖춰 지역 농산물을 주 원료로 한 식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창녕다움 가공센터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전문기술과 가공시설 장비 구축에 어려움을 겪던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가공기술과 가공장비 사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특산품 개발, 가공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 가공제품 생산 등 본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낙인 군수는 “최상의 가공시설을 갖춘 창녕다움 가공센터가 우리 군의 미래 농업을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라며, “군민들이 가공센터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창녕군, 경상남도 주관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은 경상남도와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주관한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남 21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녕군은 지역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적극적인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유관기관 및 내부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계획의 타당성, 사업의 효과성, 지속발전성을 인정받아 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지역사회건강조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건강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주민 요구를 반영한 실행 가능한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건강증진 인식 개선과 환경 조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에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5년에도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창창한 창녕’을 만들기 위해 주민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지역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k7554@kukinews.com
최일생 k7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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