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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5년만 파경…차민근 위워크 전 대표와 남남

등록 2024.09.23 15:5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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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왼쪽), 차민근

수현(왼쪽), 차민근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수현(39·김수현)이 이혼했다.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최근 수현은 위워크코리아 전 대표 차민근(42·매튜 샴파인)과 갈라섰다. 2019년 12월 결혼한 지 5년 만이다. 당시 결혼 한 달 말에 임신, 이듬해 9월 딸을 낳았다.

"수현씨는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 응원하고 있다.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

모델 출신인 수현은 2006년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도망자 플랜 B'(2010) '7급 공무원'(2013) '몬스터'(2016) '경성크리처' 시즌1(2023~2024) '히어로는 아닙니다만'(2024) 등에 출연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웨던·2015)으로 미국에 진출했으며, '다크타워: 희망의 탑'(2017)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2018) 등에서 활약했다. 다음 달 9일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있다.

차민근은 한국에서 출생, 미국 뉴저지 가정에 입양됐다. 콜리지 오브 뉴저지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으며, 벤츠 미국지사 프로그래머로 일했다. 2019년까지 공유오피스 서비스 기업 위워크 한국 대표를 맡았다. 프롭테크 기업 디엔코리아 CEO이며, 부동산 중개서비스 플랫폼 '동네'를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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