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아빠됐다…18세 연하 사야 득남
심형탁·히라이 사야 부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심형탁(47)이 아빠가 됐다.
심형탁은 인스타그램에 아들 손과 발 사진을 공개했다. "안녕 하루야. 엄마 아빠 옆에 와줘서 고마워. 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 줄께. 사랑한다"고 썼다.
부인인 히라이 사야(29) 역시 SNS에 "드디어 만났습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럽습니다. 이름은 하루입니다. 태어나줘서 정말 고마워요. 하루"라고 남겼다.
두 사람은 2023년 8월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2세 소식을 알렸다. 당시 사야는 임신 13주였다. 심형탁은 촬영 차 일본을 방문, 현지 장난감 회사 직원인 사야와 만났다. 4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 과정을 공개했으며,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출연 중이다.
심형탁은 1997년 모델로 데뷔했다. 드라마 '야인시대'(2002~2003) '크크섬의 비밀'(2008) '내딸 서영이'(2012~2013) '아이가 다섯'(2016) '진심이 닿다'(2019) '타임즈'(2021) 등에 출연했다.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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