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서인국, 유인수, 지니 주연의 청춘 범죄 로맨스 영화 'Boy'가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고 제작사 알바트로스필름이 13일 밝혔다.
영화 'Boy'는 가상의 도시인 포구시에서 살고 있는 '로한과 그의 형인 교한, 동네 우두머리인 모자장수가 운영하는 텍사스 온천에 제인이 새로 입주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범죄 영화다.
조병규는 범죄가 일상인 소년 로한 역을, 유인수는 로한의 형 '교환' 역을 맡았다. 서인국은 어둠의 대장인 모자장수를,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 솔로 아티스트 지니는 제인을 연기한다.
이상덕 감독은 "청춘의 열기와 어두움이 있는 유니크한 영화가 될 수 있도록 후반 작업을 열심히 하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상덕 감독은 전작 ‘영화로운 나날’로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받으며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영화 'Boy'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