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남매 장녀' 남보라, 결혼 발표 후 근황…예비 신랑과 기념일 데이트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남보라가 예비 신랑과 보낸 행복한 시간을 공유했다.

11일 남보라는 "예랑이 예복을 맞추러 엄청 예쁠 것으로 예상돼"라며 예복을 준비하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넥타이, 구두, 양복 원단 등이 널브러져 있다. 



이어 남보라는 고급 레스토랑의 코스요리 사진을 공유하며 "사실 오늘은 예랑이랑 2주년 기념 식사가 있는 날. 언제나 고맙소"라고 덧붙였다. 

한편 2006년 데뷔한 남보라는 최근 근황을 전하고 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그는 예비 신랑에 대해 "웃을 때는 비버 같고, 평소에는 손흥민 선수를 닮았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13남매 중 장녀인 남보라는 "커서 보니까 동생들과 지내는 것도 재밌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똘똘 뭉치게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나도 아기를 많이 낳아야겠다 싶다. 이렇게 북적북적 다복하게 사는 모습이 좋은 것 같다"며 깜짝 자녀 계획을 밝혔다.

사진=남보라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