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중 하나인 '크루 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기부 물품은 비영리재단 '아름다운가게'에 전달돼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4일 카카오게임즈는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3회째 시행 중인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은 카카오게임즈의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으로,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캠페인은 2024년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15일까지 카카오게임즈 사내 카페 라운지에서 열렸으며, 임직원들은 사내에 설치된 기부함에 활용 가능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들을 기부했다. 모인 기부 물품은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지금까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세 번의 캠페인을 통해 약 800점의 물품이 기부됐으며 약 150kgCO2eq의 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기부 캠페인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와 사내 친환경 문화를 지속 확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