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강호동, 계엄·탄핵표결 직격탄…'놀뭐'·'아형' 등 오늘(7일) 결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방송 3사 뿐만 아니라 종편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가 7일에도 줄줄이 결방한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6일에 이어 오늘(7일)도 뉴스 특보로 전파를 타지 않는다.



MBC '쇼! 음악중심'과 '놀면 뭐하니?', '전지적 참견시점' 역시 한 주 쉬어간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2' 역시 뉴스특보 편성으로 인해 결방한다.



KBS는 1TV에서 뉴스특보를 방송 중이며 2TV는 '불후의 명곡', '살림하는 남자들', '나라는 가수 인 독일', '다리미 패밀리' 등의 드라마와 예능을 별다른 변동없이 정상 방송한다.

MBN '가보자 GO', '동치미'도 결방한다. 채널A 예능 '금쪽같은 내새끼'와 드라마 '결혼해YOU'도 볼 수 없다. JTBC 예능 '아는 형님', 드라마 '옥씨부인전'도 쉬어간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오후 10시 23분께 비상계엄을 선포, 국회는 4일 새벽 재적 의원 190명 전원 찬성으로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했다. 윤 대통령은 선포 6시간 만에 비상계엄을 해제했으나 정국의 혼란은 지속되고 있다. 

7일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표결을 할 예정이다. 비상계엄 여파에 탄핵 정국까지 이어지면서 방송가는 기존 프로그램을 결방하고 있다.

사진= 방송사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