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아픈 가정사 "4살 때 母 돌아가셔, 학교서 물려주는 교복 입었다"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12월 27일 채널 '뮤스비'에는 ‘최다니엘 전소민 친구에서 연인 가능?’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다니엘은 "나는 엄마가 4살 때 돌아가셨다. 우리 형이랑 나랑 6살 차이 나는데 내가 4살 때면 우리 형은 초등학교 때 엄마가 돌아가신 거다"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최다니엘은 “아버지 혼자서 둘을 키우셔야 했기 때문에 되게 바쁘셨다. 나도 좀 이른 나이에 활동을 하게 됐다. 나는 스무 살 때부터 나와서 혼자 살았다. 그러다 보니까 (부모님께)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 지나버렸다. 커서 표현을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다니엘은 "학교 다닐 때 교복이 너무 비싼 거다. 그 당시 유명했던 메이커 교복은 못 샀다. 학교 앞에서 사거나 학교에서 주는 거 물려받아 입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최다니엘은 “어릴 때 교복을 입고 노는 걸 되게 싫어했다. 입고 놀다가 뭐가 묻으면 내일 지장이 생기는 거다. 친구랑 급식을 먹는데 장난치다가 친구 간장 조림의 간장이 내 교복에 튄 거다. 친했는데 엄청 싸운 적도 있다”라고 사연을 전했다.

한편 최다니엘과 전소민은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에 출연 중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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