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 없는 라미란, 한국어 하는 독일인에 "한국인인가봐"(텐트밖)[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라미란이 편견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1월 2일 방송된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로맨틱 이탈리아'(이하 '텐트 밖은 유럽') 12회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오스트리아를 떠나 독일 뮌헨에 방문했다.

이날 독일 뮌헨에 막 도착한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한 카페 앞에 주차를 했다. 이런 네 사람을 발견한 카페 직원은 이들의 차를 유심히 바라봤고, 라미란은 혹시 주차를 잘못한 걸까 봐 눈치를 살폈다.


이때 직원은 또박또박 발음으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왔다. 한국인을 알아보고 한국어로 인사를 한 것. 라미란은 편견 없이 "한국분이셔"라며 반가워했다.

직원은 "한국 어디에서 왔냐"고 묻곤 "저는 교환학생이었다. 유 노 홍익대?"라고 물었다. 그는 "거기 다녔냐"는 한국어 질문에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안녕하세요. 저는 다니엘입니다'(밖에 없다)"고 답했다. 직원은 네 사람의 재미있는 독일 여행을 빌어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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