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는 금천구 기업들…G밸리 소재 9곳 CES 참가

문화일보2025.01.09 12:19 최종수정2025.01.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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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25’에 금천구 G밸리 소재 9개 기업(사진)이 참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CES 혁신상을 수상한 ㈜아프스(AFS), ㈜오티톤메디컬, ㈜일리아스AI를 비롯해 ㈜리즈텍시스템, ㈜세이프웨이, ㈜수디벨로퍼스, NFAI, ㈜가시안, KMS파트너 등이 CES 2025에 참가하고 있다.

구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승인을 얻어 유레카 파크(스타트업 전용관) 내 서울통합관에 ‘금천G밸리관’을 마련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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