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데프콘이 미스터 황에게 '팩폭'을 날렸다.
26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돌싱민박의 밤이 그려졌다.
이날 16기 영자는 미스터 황의 제안으로 밤 산책에 나섰다. 이어 16기 영자는 "저는 거리가 조금 중요하고 자주 보면 좋겠다. 일주일에 두 번?"이라고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이에 미스터 황은 "저는 사실 일이 먼저라서"라며 "ENTJ 좋아해서 아시겠지만 한 달에 시간 내봤자 한 두 번?"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16기 영자는 "그게 만날 수 있는 거냐. 7박 8일 볼 거냐. 아니지 않냐"고 황당함을 드러냈다. 그럼에도 미스터 황은 "그걸 이해하는 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라고 꿋꿋하게 소신을 밝혔다.
이어 16기 영자가 "10기 영자 언니는 울산도 생각하는데"라고 말하자 미스터 황은 "(10기 영자는) 이해할 수 있다고 하더라. 저는 2주? 한 달에 한두 번? 저는 제 일이 소중하다. 사람 만나는 것도 소중하지만"이라고 강조했다.
결국 VCR을 보던 MC 데프콘은 "그렇게 일이 바쁘고, 만날 수도 없고, 스킨십도 안 되는데 사랑이 하고 싶어?"라고 '팩폭'을 가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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