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만 보면 참"…10기 정숙, '나솔사계' 악마의 편집 주장?

톱스타뉴스 원문 기사전송 2024-12-3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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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가명)이 방송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냈다.

최근 정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ENA, SBS플러스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방송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숙이 눈물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정숙은 "또 내가 이기적으로 이상한 사람으로 나온다. 참 난감하다. 이게 아닌데. 방송으로만 보면 나는 완전 휴"라고 탄식했다.

한 누리꾼은 "방송만 보면 정숙 님이 좀 지나치다 싶긴 했다. 남의 방에서 술 잔치 벌여서 잠도 못 자게 하고, 동생들 다 못 자게 붙잡아 두고 다들 정숙 님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정숙은 "방송만 보면 오해한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다른 누리꾼도 "정숙 님 철 없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인다. 그게 악마의 편집이라면 시청률 올리기 위한 방송사의 사기 행각이고 아니라면 이상하고 억지스러운 초등학생 성인 여자로 보인다"고 말했고, 정숙은 "그런가요.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라고 답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26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 정숙은 남성 출연자 미스터 백김(가명)과 갈등을 빚었다. 미스터 백김은 10기 영숙(감여)을 데이트 상대로 선택했고, 미스터 백김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던 정숙은 다른 출연자들에게 "온갖 뉘앙스는 다 풍기고 표현을 해놓고 10기 영숙한테 가서 너무 당황했다. 그런 짓거리나 하지 말든지. 아마 찔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정숙은 다른 출연진 방에서 밤새 술을 마셨고, 피곤해하는 일부 출연진들을 계속 붙잡아 두면서 누리꾼의 비판을 받았다.

유혜지 기자 : yuhyeji@topstar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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