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들의 선택성격이 정말 좋은 사람들은 어떻게 그런 성격이 된걸까요?

ㅇㅇ 2024.12.20 23:23 조회23,248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어쩌다 알게된 지인이 성격이 너무너무 좋아요
매사에 긍정적이고 항상 웃고 밝아요
차분하고 온화하면서도 웃고 수다떨때는 또 무척 위트있고 항상 사람들 얘기에 긍정적인 리액션 해주고요
공감도 잘해주고 칭찬도 잘해요
웃기도 잘 웃고 울기도 잘 울고 감정이 진짜 풍부한데 그러면서도 오버스럽지 않고 잔잔해요
조언을 구할땐 또 상당히 생각이 깊은 얘기들을 해줘요
화내거나 짜증내는모습 본적 없고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구요
그리고 정말 다정해요
저렇게 따뜻하고 포용력있는 사람은 어떻게 그렇게 된걸까요?
성격이 진짜 매력터져서 다들 그사람을 반기고 좋아하고 친해지고 싶어해요
그런 사람은 어떻게 그런 성격을 갖게 된걸까요
성장과정이 남다른걸까요?
아니면 종교같은거에 심취해있다거나 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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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2.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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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눈에 보이는게 다가아니다. 정작 본인속은 썩어 문드러지는 경우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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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2.2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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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주변에 저런 사람들 몇 있는데 특징들이 엄청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고 아빠들은 다 딸바보들이고, 엄마는 인자함. 다들 시집도 잘가서 남편들도 부인 이뻐죽음. 그리고 그 부부들이 애를 낳았는데 애들이 너무 착하고 사랑이 많음. 뭔가 챗바퀴같음. 가정환경 진짜 중요하고 부모가 가진 온화함이 자식에게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구나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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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2.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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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에서부터 만들어졌거나 사회적인 가면을 쓰고 있는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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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ㅇㅇ2024.12.2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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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안 집밖에서 산전수전 다 겪어서 왠만한거에 화도 안나고 평온한거 환경╋다양한 경험╋사회적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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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2024.12.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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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랑받고 자라고 언제나 부모님이 믿어주시니까 사람이 긍정적이고 성격이 좋더라.. 그런 사람들은 오히려 산전수전을 안겪어서 성격이 좋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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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맘2024.12.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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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성격 이상한 사람이 대인 관계를 못함ㅋㅋㅋㅋ 대인 관계 그거 하나 못하면 혼자 외롭게 살아야지ㅋㅋㅋㅋ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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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따일2024.12.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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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밖에서는 세상 밝고 긍정적이고 파이팅 넘치고 타인에게 관대하고 너그럽고 친절하고 편안하게 대해주며, 지혜롭게 처신하는 법도 많이 알고... 그런 사람들...^^ 태생적으로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진짜 죽고싶을만큼 힘든 사람 환경 상황을 겪으며 버티고 견디며 얻은 걸거에요... 저는 20대때 지병과 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30대초반에 결혼을 하긴했는데 남편의 이직이 잦아서 이사도 그만큼....두 자녀를 출산하고양육하며 진짜 정말 별의별 경험을 겪으며 우울불안장애에 시달려서 괴로웠어요. 신앙의 힘, 나를 창조하신 절대자에 대한 믿음도 있고요, 주변에 힘을 주는 친구 지인 가족등 사람들...이 있었어요. 지금 밝게 타인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격려와 위로를 주며, 환하게 웃어주며 어떤 불편한 상황속에서도 만족하고, 성격 좋은 사람,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고 미소짓게 하는 사람이라는 평을 듣습니다. 그런데, 저는 불안우울불면증세로 약을 먹고 있어요. 혼자 있을땐 웃지않습니다. 침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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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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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정환경일수도있고, 후천적으로 바뀐걸수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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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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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님 만나서 사랑받고 존중받고 큰 사람들이 남들한테도 저렇게 마음을 내어줄 여유가 있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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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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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만약 가면이라면 난 이런 가면은 사회적으로 좀 많이 필요하다고 봄. 솔직함을 빙자해서 남한테 상처주는 사람들보다 어느정도 가면 쓰고있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사람이 훨씬 낫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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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밤이2024.12.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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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자체가 경제적으로 여유롭고 부모님들 사이가 엄청 좋고 인자하고 차분하시고 밝은집안 애들은 다들 그렇드라...외모적으로도 크게 안나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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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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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경우는 모아니면 도임.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가정환경속에서 커서 모난곳이 없이 햇살같은 성격이거나, 사회적인 가면을 쓰고있거나. 경제적어려움이 없으면 전자고 집안이 별로면 후자일확률이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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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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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경험하지 못한 부모의 사랑과 교육 덕임 종교에 심취한거 같다는 부분을 보니 쓰니는 꼬인 종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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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2024.12.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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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항상 성격 좋다는 얘기 듣고 사는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 일단 부모님의 사랑을 부족함 없이 받고 자람. 살가운 챙김의 사랑이라기보다 전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자람. 넌 뭘해도 될거야, 넌 항상 잘하고 있어라는 말을 부모님께 많이 들어서 어느 공간에 가도 위축되지 않고 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굳건함. 누군가 나를 이유없이 싫어한다면 ‘그런가보다’라는 생각 외에 별 생각없음. 그래서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적당한 선을 유지하며 친절하게 대할 수 있음. 하지만 인생이 생각처럼 순탄하진 않았기에 20대에 힘든 일도 좀 겪었던터라 댓글 말대로 사회적인 가면을 쓰는 것도 있긴 함. 다들 이정도 가면은 쓰고 살아가지 않으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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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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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계속 스스로 피드백을 하는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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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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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들이 성격 좋은 것을 좀 단편적으로 받아들여서 타고난 성격이거나, 사회적 가면이라는 식으로 이분법적으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내가 느껴보면 성격만 좋다고 사람이 좋게 느껴지는 것은 아님. 긍정적화법과 배려 좋은 습관 등등은 사실 성격이 아니며 그 사람의 생각, 가치관에서 오는 것임. 긍정적인 성격도 자칫하면 눈치없고 단순하게 느껴질 수 있고 밝은 성격도 밝기만 하다고 좋은 사람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님. 좋은 사람이라고 느껴지는 것은 그 사람의 배려가 깊어서이고 타인에게 불편감을 주지 않는 화술은 그 사람이 타인을 불편하게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에 어떤 부분이 불편할 수 있느냔 것을 학습하며 고치기 때문임. 긍정적인 화법들도 스스로 좋은 생각들을 많이 하고 타인을 삐딱한 자세로 바라보지 않고 진심으로 생각하기에 나오는 것이지 그런 것을 흉내낼 수는 없다고 생각함. 곧은 사람은 말하는 깊이와 내용에서의 가치관에서부터 다른게 티가 남. 가짜로 흉내낼 수는 없음. 한국인들은 사상이 담긴 것을 피하지만 사상은 어디에나 담겨있고 어떤 사상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가느냐가 그 사람을 설명하는 것임. 위선도 선임. 흉내낼 수 있다면 그는 선을 이해하는 것임. 선이 뭔지, 무엇이 선한 행동이며 타인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지 이해하며 행하는 것이 선임. 속이 썩어들어가도 겉으로 잘하려 노력한다면 그 사람의 노력은 선임. 노력도 안하고 따라하지도 못하는 사람도 많음. 배우는것, 노력하는것은 선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함. 선하게 태어나도 잘 몰라서, 배우지 못해서 악행한다면 결국 게으르기 때문에 악한 영향을 준 것인데 선하게 태어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사람은 배우지 않으면 안됨. 거창한 배움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과 그 결과로 작은 깨달음이나마 얻는 사람이야말로 나아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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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2024.12.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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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딜가나 웃상에 진짜 다정하고 따뜻하다 그런 소리 듣는 캐릭터입니다. 익명을 빌어 솔직히말하면 다정하고 누구에게나 친절한 저의 스탠스가 제 성별, 외형, 사회적위치를 고려했을 때 적어도 저에게는 가장 살면서 유리하고 이쁨받으면서도 가장 잃는게 적은 포지션이란걸 체감적으로 터득해서 더 강화된 면이 있어요. 그래서 사회적위치가 바뀌는 집단에선 저를 완전히 다르게 인지합니다. 괴리가 심한거죠. 이게 사회적가면이라면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가정환경은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굉장히 안정적이고 포용적인 환경에서 크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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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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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여유가 많으면 마음도 비교적 넉넉해짐. 그러나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님. 그냥 사람과의 관계에서 표면적으로라도 잘지내려고 하면 그거로 족함. 적당히 양보하고 배려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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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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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생을 안 해봤거나 겉으로만 그럴뿐 속은 곪을대로 곪아있거나 둘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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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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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진게 많아서 크게 꼬일게 없고 똑똑한 사람일수록 유머감각도 좋고 순발력이나 센스도 좋더라고요 그리고 성격좋다좋다 해주니 가면쓰게 되는것도 있어요 그 사람도 나름의 고민은 있을거예요 다만 사람들이 나에게 바라는 모습이 무엇인지 아니까 자기 속얘긴 못하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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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리2024.12.2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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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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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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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태생 성장배경 가정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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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렛2024.12.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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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진짜 맑고 밝은 사람은 그런거에 대해서 고 민을하지 않기때문에 자연스러운거라 가식을 할 필요가없어 오버스럽지않고 꼬이지않았다. 보통사람들은 겉모습으로는 알지못하고 이야기나눠보면 가치관,쓰는언어의 뉘앙스에서 드러나거든. 사기꾼들도 많다 사람들 거기서 거기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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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ㅅㄱㄱㄴ2024.12.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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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화목한가정이요 엄마 아빠 인자하고 특히 더 사랑하고 사이좋고 경제력도 뒷받침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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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024.12.2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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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친구가 저런데 가정교육을 잘받아서 그런 것 같지만 오히려 친구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 무관심에 뭐만 하면 돈돈 거리고 다혈질이셔서 이혼까지 갈뻔하고 거기에 질려버려서 성향 안닮고 싶어 하기도 했음 그리고 왕따도 몇번 크게 당한적 있고 혼자 다니거나 그런 시간이 많아서 스스로 깨달아서 바꿨다고 했음 나는 꼬인게 없는거 보고 주변에 좋은 사람만 있구나 싶었는데 이런 케이스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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