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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이후 다가오는 조기 대선 일정을 주목하자 (by. 오동나무)

2024.12.19. 오전 11:33

주식 시장에 '탄핵'이라는 큼지막한 이슈가 던져졌습니다.

탄핵이 가결되면서 윤 대통령의 직무는 정지됩니다. 현재 남아있는 일정을 정리해 보면 인용 결정까진 절차와 기간이 남아 있지만 2차 계엄이라는 불안요소가 제거되면서 불확실성이 줄어든 부분은 시장에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이로 인해서 시장에 가져올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불확실성 감소 효과

둘째, 테마주 활성화 환경 조성

셋째, 단기적 변동성 확대

특히 국내 주식 시장에서는 테마주가 활짝 꽃을 피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었다는 부분에서 정치 테마주와 정책주가 관심받기 좋은 환경으로 바뀌었음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위 내용의 주요 핵심은 헌법재판관 6인 이상 찬성 시 탄핵이 결정된다는 의미입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조기 대선에 대한 기대감이 여기저기서 불이 들어오는 듯합니다. 이유야 탄핵이 인용된다면 조기 대선이 치르기 때문인데요. 말씀드린 것처럼 시장은 조기 대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일정상으로는 빠르면 5월, 7~8월에 대선이 치루질 전망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주식 시장에서 대선이라는 이슈는 가장 큰 이벤트에 해당이 됩니다.

시장은 하락, 상승 사이클이 있기 마련인데 이런 시장의 상황에 별개로 움직일 정도로 강력한 이벤트가 대선이기 때문에 조기 대선 이슈는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계엄이라는 사태와 함께 찾아올 수 있었던 대혼돈의 우려는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였고 오히려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대선이라는 호재가 등장하였습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대선의 사이클을 면밀히 관찰하여 상승 사이클을 올라탈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시기에서는 꼭 조기 대선에 따른 정치 인맥주 그리고 정책주 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이번 시간에는 대선주들에 대한 특징들을 알아보고 차기 대권 후보자들 별로 관련주와 정책주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정책 중심의 미국 vs 인맥 중심의 한국

정치테마주는 정책으로 인한 수혜나 인맥 관계에 의해 별다른 개연성 없이 급등락을 반복하는 종목을 일컬으며, 비이성적인 과열에 따른 움직임에 폭발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이런 정치 테마주는 미국과 한국 시장에서는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당의 정책 방향에 따라서 수혜주가 결정되는 경향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정책보다 인맥이 더 이슈가 되면서 테마주가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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